정말 오랜만에 집나와서 부산에 왔는데 해무가 가아득! 해무가 엄청났던 하루. 음 소독차 지나간 후 느낌적인 느낌? 하지만 나중에 광안대교 건널 때 해무는 장관이었다 정말. 나는 서른 살때 태종대를 오고 거의 n년 만에 방문했다. 그때 남포동에서 태종대까지 가는 버스에서 얼마나 지루했던지 여기 다시 오나봐라! 했는데 수국이 게으름을 이겼다. 수국 만세!!!!! 두 시간 반이 아깝지 않다! ㅠㅠㅠㅠㅠㅠㅠ 아직 피기 전 수국은 처음^^ 여기 너무 이뻤다! 좀 덥긴 했지만^^^^수국 색은 어찌 이리 고울까!? 행ㅋ복ㅋ축제기간이긴 했지만 금욜 정오쯤이라 그래도 엄~~청나게 붐비진 않았다. 그래서 이런 사진도 :) 이 사진이 정말 잘 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