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따라 아이가.. 이야기를 한다.. 바다 가자.. 그래서 몇군데.. 바다 사진을 보여 주었는데.. 신기하게 자신이 가본 바다만 골랐다... 기억에 있는 것인가... 희하하게 어릴 적부터 묘하게 잘 데리고 갔던 무창포를 골랐다.. 집에서 가는데는 약 200km 정도 되느데.. 그리 멀리 다녔을까 하는데.. 하지만 사진속에 있는 석양을 보고.. 옆에 있는 대천 해수욕장보다 더 조용하게 보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대천하고는 약 10km 정도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그리 시끄럽지않은 환경에 가족동반이 많은 무창포가 훨씬 조용했던 것 같다. 파도도 좋고... 기억속의 대천은 .. 워낙 .. 쩝.. 아울러 저녁에 지는 태양을 보면서 무창포를 보았는데. 이런 화면이면.. 난 다시 가볼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