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17. 금 창덕궁후원(비밀의 화원) 창덕궁은경복궁에 비해 아기자기;한 궐 자체도 특색있지만무엇보다도 압권은 역시 후원이다. 창덕궁 전체의 60%를 차지하는 만큼 후원을 안 돌아보고 오면 맛집가서 밑반찬만 먹고 오는 그런 격이지 않을까; 싶다.ㅋ 창덕궁 후원은 '비밀의 화원'이라는 뜻에서 비원, 또는 금원(금지된 공간)으로도 일컫는다. 이중 우리나라의 뒷동산 문화(아마도 배산임수;)를 가장 잘 나타낸 말은 후원이라고 한다. 자연 그대로 지형을 살리며 지어진 궁궐이라서오르막길도 있고 골짜기도 보이는 후원이 더 아름답다.사진을 찍어 가지고 왔더니동영상으로 촬영할 걸, 하며 후회했다.새 귀저기는 소리, 바람에 나뭇잎 바르락 거리는 소리 등이 함께 어우러져야그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