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2 브뤼셀과 가까운 브뤼헤로 근교여행을..오늘 날씨는 정말 정말 좋았다.내가 있는 4층에서는 와이파이가 잘 안잡힘 ㅠㅠ...그랑플라스날씨가 완전 쩔었음 ㅋㅋ슬슬 구경하면서 센트럴 역으로 갔다.기차를 타러내가 가지고있는 2012 타임테이블은 다 틀렸다.. 직원한테 물어보니 크노케로 가는걸 타야 한단다.2등석인데2층기차였다 ㅎㅎ그래서 2층에 올라갔음..아침으로 먹은 빵..배고프다.. 여행자는1시간만에 브뤼헤에 도착하였다.벨기에가 워낙 작은나라다보니..브뤼헤는 전형적인 중세시대의 모습이 잘 남아있는 도시다.항구도시라는데 바다는 안보였다.알고보니 운하가 바다까지 이어져 있다고 한다.저 지도 50센트 주고 샀음....ㅠㅠ아직까지는 ...강을 넘어서니 정말 중세도시 같았다.아기자기한 골목과 집들이 ....ㅎㅎ
거의 한달만에 다시 쓰는 여행기ㅋㅋㅋ 7시간동안 기차타고(환승도 아니여서 꼼짝없이 기차에 갇혀있었음) 저녁쯤에 드디어 브뤼셀 midi역에 도착했다이번 숙소는 air B&B로 구한 집브뤼셀엔 숙소가 비싸고 그지같아서 고민하던차에 발견하게 됐었다그러다가 에어비앤비라는걸 알게되서 이걸 이용했는데 좋은집이 있었다!! 근데 문제는 남자애랑 같이써야함;;방이 따로있는게 아니였다;;;;;; 근데 나는 진짜 뭔 배짱이였는지 그냥 싸고 집도 좋아서 ㅇㅋ! 했다 쇼파에서 자면되니깐그리고 걔네집에 머물다간 애들도 여자애들 많았고 또 보면볼수록 줄리엔은 게이같았어서.....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간이 배밖으로 나왔다ㅋㅋㅋㅋㅋ근데 다행히도(?) 그 집 주인이였던 줄리엔이 자기 밴드 공연때문에 내가 있는동안에 집에 없을것같다
브뤼셀에서 기차타고 한시간 정도 가면 나오는 브리헤 라는 아름다운 도시가 있다.친구의 강추를 받고 갔다.카날이 아름답다고 했는데,운하투어는 하지 못했다.카날이 창문 바로 밑까지 있는 신기한 장면이있었다. 역시 사진에는 빨간색이 들어가야 맛인듯,노부부의 여행을 보고 있자니 기분이 흐믓해졌다. 우리 주일학교 아이들을 위해 초콜렛을 샀다.최고의 브리헤 초콜렛이라고 되어있는,
브뤼셀 여행 파리의 크리스마스 마켓과 다른점은 딱 하나.아이스링크 장이었다. 파리의 크리스마스 마켓에도 회전목마와 관람차는 있었다. 브뤼셀 보다 크게.. 벨기에 사람들은 아이스링크장을 좋아하나보다.브뤼셀 전날 머물렀던 브리헤에도 아이스링크장이 있었다. 내가 브뤼셀에 갔었던 그 날은 비가 많이 오고 있었다. 하지만 이들은 비를 맞으면 아이스 링크장에서 아이스스케이트를 타고 있는 재미를 아는 사람들이었다. 초보를 위한 펭귄이나 의자(잡고 탈수 있게)도 있었고,린아이들을 위한 작은 아이스링크 장도 있었다. 물론 안전을 위한 안전요원들도 지붕아래 사무실에서 대기중이었다. 음악에 맞춰 조명도 바껴 아름다웠다. 관람차가 아이스링크장에 비췬 모습은 더욱 아름다웠다. 낭만을 아는 사람들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