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한국 영화 개봉 예정작 47편 PREVIEWBy 내 집으로 와요 | 2023년 12월 18일 | 영화적어도 개봉 대기 중인 작품이 60여편 이상이었던 예전과는 다르게 팬데믹 동안 한국 영화 제작이 올스톱 되었고 엔데믹 이후에도 신규 작품 제작이 제한적이었던 터라 해를 넘겨 개봉하는 작품 외에 신규로 추가된 작품이 적은 내년 한국 영화 라인업입니다. 배우들의 사건사고나 이슈로 인해 많은 작품이 극장 개봉을 포기하고 다른 방법을 모색 중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올해는 한국 영화는 소소하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내년 개봉을 준비하는 국내 영화 확인해 보시죠. * 배급사가 변경되거나 개봉일, 개봉 유무 자체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극장용이 아닌 OTT 오리지널 영화는 일단 제외하였고 해당 작품은 상황에 따라 극장 개봉이 병.......한국영화(968)범죄도시4(62)47편(1)한국영화추천(104)베테랑2(10)탈주(8)하얼빈(2)2024년영화(66)개봉예정작(6197)비됴알바(161)한국영화개봉예정(1) 하얼빈의 음식(꿔빠러우)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19년 5월 28일 | 하얼빈은 꿔빠러우(鍋耙肉)를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한 도시로 알려져 있습니다물론 지금은 중국의 어느 도시엘 가나 중급 식당에서는 쉽게 주문하여 먹을 수 있으며, 대만에서도 먹을 수 있습니다첫 눈에 보기에는 튀김 가루를 입혀서 튀긴 탕추위(糖醋魚) 또는 탕추러우(糖醋肉 탕초육)처럼 보입니다하얼빈에서 꿔빠러우를 제일 먼저 시작한 식당을 찾아 갔습니다간판에는 오랜 식당임을 과시하듯 라오추지아(老廚家 노주가)라고 달아 놓았습니다식당 입구의 장식부터 예사롭지가 않습니다이 식당의 오랜 역사와 관련된 사진들이 입구에 가득 걸려 있습니다 이 식당 설립자이면서 초대 주방장부터 지금까지의 주방장 사진도 걸려 있습니다국제도시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살코기를 자르고 ~후라이 판에서 튀기고 ~이 튀기는 과정은 두 번 세 번으로 이어 집니다이런 여러 과정을 거쳐서 꿔빠러우로 만들어 집니다중국 음식점의 요리들은 이처럼 단순히 맛있게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님을 여기서 알 수 있습니다이젠 중국 음식점이든 우리나라 음식점이든 음식 빨리 가져오라고 재촉하는 예의없는 일은 더 이상 하지 않겠지요?이 꿔빠러우는 식탁 위에 올랐오면 바로 뜨거울 때 먹어야 바삭거림과 속살의 쫄깃함을 즐길 수 있습니다중국이나 대만에선 탕추러우(糖醋肉 탕초육) 로 우리나라에선 탕수육으로 부릅니다붉은 색이 강한 紅菜湯(홍차이탕 홍채탕) 입니다러시아인들이 즐겨먹는 수프인 "보르쉬"와 유사 합니다동구 여행 중에도 보르쉬와 유사한 수프를 먹곤 하는데 신 맛이 느껴지곤 했습니다꿔빠러우(鍋耙肉의 꿔빠(鍋耙)는 누룽지란 말이어서 우리나라에선 소개되어 있는 누룽지 탕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그러나 제대로 된 누룽지 탕은 아직 서울에서 맛을 보지 못했는데, 저는 베이징이나 타이뻬이에서는 주로 꿔빠시아런(鍋耙鰕仁 작은 깐 새우와 함께 볶은)이나 꿔빠하이시엔(鍋耙海鮮 여러가지의 해산물과 함께 볶아 낸)을 즐겨 먹곤 했습니다 새우,오징어,조개류 등의 해산물은 신선하지 않으면 맛이 반 감 되며, 해삼 등도 들어가야 제 맛이 더 납니다<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보르쉬" rel="tag" target="_blank">보르쉬</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하얼빈 음식" rel="tag" target="_blank">하얼빈 음식</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꿔빠러우" rel="tag" target="_blank">꿔빠러우</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러시아 영향" rel="tag" target="_blank">러시아 영향</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홍채탕" rel="tag" target="_blank">홍채탕</a>보르쉬(1)하얼빈 음식(1)꿔빠러우(1)러시아 영향(1)홍채탕(1) 중국, 하얼빈의 음식들(잉어 찜)By 콩지의 중국여행기 | 2019년 5월 27일 | 중국 하얼빈은 흑룡강성의 성도이며, 시베리아철도와도 연결되는 도시 입니다청나라 마지막 황제 푸이(賻儀)가 일본의 손에 놀아나 만주제국의 허수아비 황제노릇을 하던 수도 이기도 합니다하얼빈은 러시아가 이곳에 철도를 건설하면서 활기를 띄우기 시작했고, 지금도 하얼빈 시내에는 러시아풍의 건축물들이 남아 있고 거리도 남아 있으며, 하얼빈의 맥주는 독일인이 청도에서 생산했던 칭따오맥주와 어깨를 겨누고 있습니다안중근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일본 수장 저격에 성공하자 용기 없는 중국인들을 감탄과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하얼빈공대는 북경의 칭화(淸華)대학의 공대와 견주는 명문대학이며, 산동성의 위해(威海)시에는 분교도 설립해두고 많은 인재들을 배출하고 있습니다하얼빈 시내를 가로지르면서 흐르는 송화강(松花江) 입니다옛날엔 송화강변은 어민들이 사는 어촌이었기에 지금도 이곳에서 잡는 잉어로 만드는 오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손남들은 이 삭덩애 더모리란 잉어짬 요리를 먹으러 옵니다"더모리"란 러시아 사람들이 지은 이름 입니다중국인들은 해산물 요리를 먹을 때는 산놈으로 요리를 해야 맛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입니다손님은 수조에 복무원과 함께 가서 잉어든 자라든 직접 손으로 가리켜서 잡아 내서 요리를 시빕니다잉어 찜 요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잉어찜 요리에 당면을 넣고 있습니다당면이 마치 국수발처럼 보입니다아까 제일 작아 보이는 놈을 골랐는데도 접시에 올려 놓으니 작지가 않습니다중국인들은 혼자서도 한 마리를 건뜬하게 먹어 치웁니다당면만 건져 먹더도 국수 한 그릇 다 먹는 양이 될것 같습니다송화강에서 잡는 잉어가 워낙 풍부하게 잡혀서 하얼빈의 더모리란 이름의 잉어찜요리도 유면 합니다물론 잉어양식장도 많습니다두부도 함께 넣었습니다조리에 40분이나 걸렸으니 살코기는 푹 익혀 졌겠습니다어느 생선이든 맛 있는 부위라면 대개는 맷살 부분을 꼽지만 저는 머리 부위와 지느러미 그리고 꼬라에 붙은 살 발려먹기를 좋아 합니다 ㅋㅋㅋ중국은 당면도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굵기에서도 다르고, 둥글기도 하고 납작하기도 하고 ~식당에서 만들어 내 놓는 것은 주방장의 마음에 달렸겠습니다하얼빈 맥주(哈尔濱 啤酒) 입니다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는 찬 맥주는 마시지 않고 상온(과장하면 미지근한)의 맥주를 마십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은 맥주란 차면 찰수록 맛이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요 ~쌉씨름한 맛은 호프와 연관이 있는데 저는 향이 강한 맥주 보다는 약간 쌉사름한 맥주 맛을 좋아 합니다여기서 하피는 하얼빈 피지우(哈尔濱 啤酒)의 약어 입니다우리나라에 칭따오 맥주가 오래 저부터 수입되고 있어서 중국 맥주라면 칭띠오맥주를 생각하지만 중국에서 제일 오래 된 맥주는 하얼빈맥주이고 북경엔 연경(燕京)맥주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맥주가 다 중국에서 현지 생산되고 있습니다. 또한 각 성이나 시의 맥주들이 생산되고 잇는데 맛은 나름대로 조금씩의 차이를 보이고 잇습니다중국 여행 중에 그 지역의 맥주를 사서 마시는 재미는 중국여행의 재미이기도 합니다 ㅎㅎㅎ<br><br>tag :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하얼빈" rel="tag" target="_blank">하얼빈</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송와강" rel="tag" target="_blank">송와강</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잉어 찜 요리" rel="tag" target="_blank">잉어 찜 요리</a>, <a href="/_blog/tagArticleList.do?blogid=0TvLM&tagName=하얼빈 맥주" rel="tag" target="_blank">하얼빈 맥주</a>하얼빈(2)송와강(1)잉어 찜 요리(1)하얼빈 맥주(1)중국 하얼빈여행, 옛 하얼빈을 만날 수 있는 그곳 관동구샹By Love was made for me and you... | 2018년 8월 28일 | 바랜 사진 속 풍경을 직접 걸어본다는 건 무척이나 흥미로운 일이다. 이런 호기심 덕에 여행지에서 오래전 그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곳이나 재현해 놓은 곳을 찾아보게 되는 것 같다. 중국 하얼빈여행 중에 만난 관동구샹도 그런 호기심을 채우기에 충분했다. 하얼빈의 옛 거리를 실내에 재현해 놓은 관동구샹은 실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날씨 영향으로 하얼빈여행에 차질이 생길 때 기억해 놨다 찾으면 괜찮은 여행스팟이라 생각된다. 중국 하얼빈여행 옛 하얼빈을 만날 수 있는 그곳 관동구샹 관동구샹은 중화바로크양식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는 라오따오와이와 함께 하얼빈 옛 거리를 조성해 놓은 곳이다. 두 여행지의 가장 큰 차이점이.......중국여행(130)하얼빈여행(3)관동구샹(1)관동고항(1)하얼빈가볼만한곳(1)중국하얼빈(1)시간여행(110)중화바로크(1)중국가볼만한곳(3)하얼빈여행코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