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중앙 박물관 에서 폼페이 관람 후 국립 한글 박물관 으로... 오늘은 전부터 보고 싶었던 "폼페이"를 보려 국립 중앙 박물관으로 향한다. 오늘같이 이렇게 찌푸린 날씨엔 실내에서 관람하는데는 더없이 좋은 날인 것 같다. 이촌 전철역에서 통로를 이용 바로 국립 중앙박물관 안쪽으로 나오게 된다. 오가는 사람들이 꽤 많이 보이는데 어린 학생들을 동반한 가족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폼페이 하면 최후의 날이 떠오른다. 몸부림치며 죽어간 화산재 안의 시체들이 연상된다. 관람장 입구에서 6천원을 주고 매표를 하고 들어서니 생각과 같이 이곳도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다. 안내 책자는 상술로 인해 전부 구입하게 되어있어 그냥 한 바퀴 돌고 나왔다. 중앙 박물관은 아직도 못돌아본 곳이 많기 때문에 아무 때나 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