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경주 갔을 때 다녀온 동궁원입니다. 동궁과 월지(구 안압지)와는 거리가 좀 떨어져 있어요. 가격이 으... 아무리 민자지만. 그래도 통합권 끊고 들어갔습니다. 관람 끝날때까지 갖고 있는게 좋습니다. 근처 지나다니면서 보기는 했지만 안으로 들어가 보는 건 처음이군요. 2호점(?)을 내년 1월 완공 목표로 짓고 있는 중이랍니다. 내부는 꽤 후덥지근했습니다. 많이 넓진 않은데, 그래도 알차게 식물들을 차곡차곡 채워넣어놨더군요. 스탬프 찍는것도 있고 예쁜 녀석들이 많았습니다. 아 이게 그 김유신 장군이 "우리집 우물의 물맛은 여전하구나."라고 했던 그 우물. 나름 폭포도 있습니다. ^오^ 옛날 왕 옆에서 부채로 펄럭펄럭해줬을 것 같은 큰 잎 가쪽 유리벽을 따라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