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첫 경기 패배 뒤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20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NC에 엎치락뒤치락하는 역전극 끝에 7-6으로 신승했습니다. NC는 공수 집중력 부재로 잡을 수 있는 경기를 놓쳤습니다. 박석민 주루사-부상, NC에 치명적 NC가 1회초 나성범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선취 득점했지만 두산이 2회말 역전했습니다. 선두 타자 페르난데스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김재호의 볼넷과 오재일의 우중간 2루타로 비롯된 무사 2, 3루에서 박건우의 유격수 땅볼로 2-1로 역전했습니다. 오재일의 타구는 잘 맞기고 빠르기는 했지만 2루수 박민우가 잡을 수 없었던 타구였는지 아쉬움이 남습니다. NC는 3회초 나성범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2-2 동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