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일러는 없습니다. 개봉일에 보려 하였으나 조금 늦게 보게 된 토르2. 우선 재미있다. 오락영화로써의 완성도는 탄탄한 편이다. 중간중간에 개그코드가 어색하지 않게 잘 섞여들어가있다. 3D로 볼까 2D로 볼까 고민하다가 블로그등을 참고하여 2D로 보았으며 아쉬움은 없었다. 특별히 3D를 고집할정도의 영화는 아니라고 본다. 스토리는 딱히 스포일러 할만한것도 없고 느낀것들을 몇가지 적고자 한다. 로키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이 참 연기를 잘함. 어벤져스때부터 여자친구가 로키를 인상깊게 봤었는데(사실 그땐 로키보다 헐크가 더 눈에 들어왔음) 이번 토르2를 기점으로 호감도가 급상승함. 집에와서는 여세를 몰아서 토르1도 봤는데 사실 토르1은 조금 별로임. 로키도 시종일관 진지하고,,,(하긴 자기가 친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