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리그 레이스는 팀의 평균적인 전력을 얼마나 잘 유지하는가에 달려있고 거기서 중요한게 경기가 잘 안풀릴때 어떻게든 골을 쥐어짜낼 수 있는 능력인데 전북은 항상 여기서 앞서 있었다. 톱 포지션에 구스타보, 일류첸코 돌려쓰고 문선민, 쿠니모토, 바로우, 한교원, 송민규 돌려가며 쓰는데 무슨 재간으로 당해내겠나. 모라이스 감독도 그랬지만 김상식 감독의 전술 같은 부분에 대해선 딱히 할말은 없고... 전북현대 운영진은 리그 우승은 됐고 아챔 우승을 원하지 싶은데 김상식 체제로는 여전히 어렵지 싶다. 어찌됐든 아챔도 아시아 각국에서 한번 걸러진 팀들이 올라오는 대회인데 선수단 체급으로 밀어붙이는 우격다짐 축구가 통하면 그게 말이 안되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