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면서 찍은 사진. 전세낸 영화관이라서 저와 같이보러간 한 분 외엔 아무도 없습니다.(사진은 조명이 없어서 굉장히 어둡게 나왔기 때문에 강제로 보정한거라서 이렇습니다.) 우리 의자 뒷쪽 상황. 마찬가지로 앞쪽 상황. 정말 아무도 없이 큰 스크린에서 영화를 보니 좋더군요. 평소라면 절대 못해보는 짓을 다 하며 영화 봤습니다. 떠들고, 앞 좌석 차고, 발 올리고 옆자리에 가방 올리고, 휴대폰 꺼내고 ...... 말그대로 왕이 된 기분이었달까요! 쿨럭 쿨럭 게다가 놀라운건 이렇게 상영관을 통째로 빌리는데 든 금액이 무려 두당 5000원. 단돈 '만원'이었다는 사실! ...그래서 뭘 봤냐구요? 이겁니다^^; 요술공주 밍키, 꿈속의 윤무. 용산 롯데시네마 금요일 아침 8: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