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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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Assassination, 2015)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5년 9월 1일 | 
암살 (Assassination, 2015)
암살 (Assassination, 2015.7.22 개봉) (스포일러 있음) 갑자기 생긴 영화표로 무엇을 볼까 하다가 평이 꽤 좋은 영화 암살을 보기로 했다. 독립군들의 친일파 암살작전을 다룬 영화이다보니 너무 영화가 어둡고 무겁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웬걸, 상당히 재미있게 볼 수 있었다. 알고보니 감독이 타짜(2006), 전우치(2009), 도둑들(2012) 등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위트가 뒤섞인 영화를 잘 만드는 최동훈 감독 아닌가! 단점부터 이야기하자면 전형적인 한국영화스러움이 가득했다. 전지현, 이정재, 하정우, 조승우, 오달수, 김해숙 등 다른 영화에서 많이 보던 배우들이 나와 비슷한 연기를 펼친다는 것과, 오달수 등은 다른 영화에서처럼 약방의 감초같은 역할,

[철심장]역사왜곡 영화'암살'-백의사 염동진장군vs북괴원로 김원봉!

By 철심장의 철타곤입니다. | 2015년 7월 29일 | 
[철심장]역사왜곡 영화'암살'-백의사 염동진장군vs북괴원로 김원봉!
안녕하십니까? 철심장입니다... 영화 암살.....스케일도 크고 내용도 재미있으며 만드는 영화마다 흥행에 성공했던 감독의 스킬로 또다시 대 흥행이 예상되는 영화다...그냥 영화로만 따지면 정말 재미나고 잘만든 영화라고 본다..그러나... 처음 영화 '암살'이란 작품의 배경이 일제강점기라는 소리를 들었을때 혹시나 하고 우려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왜곡된 역사지식과 역사왜곡적 사실을 바탕으로 깔고 제작된 영화라 조금은 실망스럽다...... 그것은 바로 일제시대 항일결사단체인 대동단의 단장이였던 염동진장군과 항일투쟁에 영웅이였으나 월북해 6.25만행을 진두지휘하고 북한정권의 고위직을 누리다 김일성에게 보기좋게 숙청된 약산 김원봉에 대한 미화된 역사적 평가와 시각이다... 처음 영화의 카피를 읽자마자

경교장(京橋莊)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4년 4월 9일 | 
경교장(京橋莊)
경교장(京橋莊)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주석을 지낸 백범 김구 선생이 1945년 11월 한국으로 돌아온 후 생을 마감한 1949년 6월 26일까지 사용한 개인사저다. 이승만 대통령의 이화장, 김규식의 삼청장과 함께 대한민국 건국활동의 중심을 이룬 3대 요람이다. 강북삼성병원 내에 위치하고 있다. 경교장은 광산업으로 부를 일군 최창학이 1938년에 개인별장으로 지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서양식건물이다. 김세연이 설계했고 일본건축회사 오오바야시구미(大林組)가 시공을 맡았다. 원래는 죽첨장(竹添莊)이라는 일본식 이름이었으나 최창학이 김구 선생의 거처로 건물을 제공한 이후 김구 선생이 근처에 있던 경구교라는 다리 이름을 따서 경교장으로 개명하였다. 경교장은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환국 이후 실질적인

효창공원(孝昌公園)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2년 10월 22일 | 
효창공원(孝昌公園)
백범 김구 선생의 묘. 길가의 이름 모를 빨간 열매와 동호대교. 지난주에 종로에 나가는 김에 효창공원을 방문했다. 한강자전거도로와 반포대교를 경유하고 용산을 거쳐서 찾아갔다. 반포대교 북단의 자전거도로에서 도심으로 들어서는 방법은 지하도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우회하여 지하도 지붕 쪽의 도로로 올라온 후 철길 건널목을 건너는 방법이 있다. 용산가족공원. 국립중앙박물관. 신용산역과 삼각지역을 지나서 숙대입구역 사거리에 도착했다. 갈월동지하차도 아래를 지나서 효창공원 방향으로 향한다. 용산구 일대는 지하철 1호선을 비롯하여 열차들이 지상으로 다니는 구간이 많은 편이라서 철길에 가로막혀 통과할 수 없는 구역이 꽤 된다. 숙명여대, 약칭 숙대 앞에 다다랐다. 숙대는 첫 방문이었다. 모교 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