벳푸-사세보 직통 열차가 없는 관계로(...) 하카타까지 온 뒤 사세보행 열차로 갈아타기 위해 대기중이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에도 다른 열차들이 들어오고 나가기를 반복합니다. 783계 차량의 한 쪽 운전실입니다. 모양이 좀 요상한(...) 이유는 이게 복합열차로 운행되는 경우가 있는데 그 때 맞물리는 위치라서;; 783계의 특징은 전 차량이 앞뒤 절반으로 나뉘어 각각 A실/B실로 사용되는 구조입니다. 이 차량은 A실은 그린샤(특실), B실은 일반실 지정석이군요. 그린샤가 없는 차량은 상황에 따라 지정석/자유석, 지정석/지정석, 자유석/자유석 등으로 바뀝니다. 회송차량이었네요. 다시 회송대기를 위해 역사를 빠져나갑니다. 역 남쪽에서 다른 차량이 들어옵니다. 하카타발 오오이타행(쿠루메, 유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