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3연패에서 벗어나며 5위를 지켰습니다. 15일 광주 KIA전에서 13-4 대승을 거뒀습니다. 이날 6위 삼성과 7위 KIA가 모두 패해 LG는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종료될 때까지는 5위를 지키게 되었습니다. 배재준 5이닝 2실점 데뷔 첫 승 선발 배재준은 최근 3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한 KIA를 상대로 5이닝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데뷔 첫 승을 거뒀습니다. 2013년 2라운드 16순위로 LG의 지명을 받은 뒤 올해 1군에 데뷔해 9경기 만에 개가를 올렸습니다. 속구와 커브, 슬라이더의 조합이 통했습니다. LG가 2-0으로 앞선 1회말 배재준은 1실점했습니다. 1사 1루에서 최형우에 맞춰 수비 시프트가 이루어진 상황에서 1, 2루간 땅볼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