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산 등산, 낭만길 릿지 가을 산행By 달빛나그네 등산, 여행, 일상 이야기 | 2023년 11월 5일 | 등산도봉산(道峰山) "낭만(浪漫)길", 1964년 요델산악회에서 개척한 "낭만길"은 만장봉에서 동쪽 만월암 방향으로 흘러내린 암릉으로 최고 난이도 5.7 총 6피치로 구성된 초급자 코스. 지난 2022년 봄 이후 오랜만에 도봉산 "낭만길"을 찾아 다녀왔다. 가을 단풍은 이미 대부분 지고 있어 조금은 아쉬웠지만, 함께한 악우님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았던 산행이었다. 이번에는 "요세미티"(6명), "배추흰나비의추억"(6명) 그리고 "낭만길"(10명), 총 22명이 3팀으로 나뉘어 진행. "낭만길"은 어렵지 않으면서도 조망이 좋아 이름 그대로 낭만적으로 등반을 즐길수 있.......낭만길(3)도봉산(30)요세미티(8)낭만길릿지(1)배추흰나비의추억(2)오래전 동영상들을 유튜브에 새로 올리다~ 라스베가스, 요세미티, 디즈니랜드, 유니버셜스튜디오By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21년 3월 9일 | 1999년에 결혼을 하면서 소니 MiniDV 캠코더를 처음으로 사서, 몰디브 신혼여행을 가서 비디오를 찍었었다... 그 후 지혜가 태어나고 크는 모습은 물론, 맞벌이 부부의 바쁜 회사생활 중에 힘들게 떠난 몇 번의 해외여행에서도 열심히 동영상을 찍었었다. 미국으로 이사오기 전인 2005년 7월의 미서부 9박10일 자동차여행때 그랜드캐년에서 찍은 가족사진으로, 나의 어깨에 메고있는 그 비디오카메라가 보인다. (여기를 클릭하면 이 여행의 상세한 포스팅을 보실 수 있음) 당시에 테이프 3개, 즉 3시간 분량의 비디오를 찍었었는데, 아래 두 개의 라스베가스 영상만 제일 먼저 소개해드린다. 라스베가스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벨라지오 호텔의 분수쇼 동영상으로 곡명은 "Time to Say Goodbye" 이다. 비록 오래된 4:3비율의 SD화질 영상이지만, 정말 볼 때마다 소름이 돋을만큼 감동적이고 잘 찍었다.^^ 미국으로 이사온 후에 '거짓말 좀 보태서' 벨라지오 분수쇼를 100번은 봤지만, 16년전 이 때의 감동을 결코 뛰어넘지 못한다. 두번째는 만달레이부터 서커스서커스 호텔까지 라스베가스 스트립을 따라 올라가면서, 일부러 배경음악도 차에 틀어놓고 조수석의 아내가 찍은 영상이다. 지금의 시티센터, 코스모폴리탄, 앙코르, 팔라조 호텔 등은 존재하지 않았고, 대신에 오래된 기념품 가게와 네온사인, 트레져아일랜드의 해적선 등등 옛날 스트립의 모습을 보실 수 있다. 물론 2007년 가을에 미국으로 이사를 올 때도 소니캠코더를 들고 왔고, 위의 사진은 2008년에 우리가족이 처음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했을 때 사진이다. (여기를 클릭해서 3편으로 쓴 블로그 여행기를 보실 수 있음) 요세미티 터널뷰의 풍경이야 그 때나 지금이나 그대로지만, 사진 속의 등장인물들 특히 지혜의 모습은 참 많이 변했다. 첫날 글레이셔포인트와 둘쨋날 미스트트레일을 하면서 찍었던 동영상을 편집없이 그대로 길게 올려본다. 긴 영상의 제일 마지막에는 버날 폭포 상류에서 지혜가 미끄럼틀을 타는 모습도 보실 수 있다. 그리고 연간회원권을 끊어서 집앞에 소풍가듯이 드나들었던 디즈니랜드! (포스팅을 보시려면 클릭) 하루는 오직 디즈니랜드 불꽃놀이의 사진과 영상만을 잘 찍을 목적으로 제일 잘 보이는 자리에 3시간 전부터 자리를 잡고는 아래의 비디오를 찍었었다. 위기주부는 DSLR로 사진을 찍었기 때문에 (선명한 80장의 불꽃놀이 사진과 내용설명을 보시려면 클릭), 비디오는 아내가 들고 찍었는데 약간 흔들리기는 하지만 가끔 줌도 하면서 아주 잘 찍었다. 당시 불꽃놀이의 제목은 "Remember... Dreams Come True"로 여러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들 중에서도 가장 재미있고 멋진 오리지널 버전이다. 마지막으로 소개하는 동영상을 찍은 곳은 유니버셜스튜디오로 역시 연간회원권을 끊기는 했지만 2~3번 정도만 갔던 것 같다. (포스팅을 보시려면 클릭) 당시에는 오렌지카운티 플러튼에 살 때였기 때문에, 아마 집에서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했던 것 같다. 당시 스튜디오투어를 하면서 찍은 비디오를 편집없이 올리는데, 지하철역의 지진이나 홍수나는 장면, 비행기가 추락한 모습 등은 현재 그대로지만, 지금은 사라지거나 바뀐 옛날 투어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아래에 보여드리는 것은 2005년 2월에 창업되었던 유튜브 사이트의 처음 모습이라고 한다. 위기주부는 1999년부터 디지털비디오를 찍었고, 2005년에 미서부여행 비디오도 찍어서 네이버에도 올렸었는데... 왜 진작에 유튜브를 할 생각을 안 했을까? 요즘은 한국 아이들에게 장래희망을 물어보면 유튜버나 인플루언서가 1등이라고 하는데, 이제와서 뭐 그런 꿈을 꾸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열심히 유튜브에 올리는 비디오 많이 좋아해 주시고, 아래의 사진을 클릭해서 채널구독도 해주시면 감사드린다. (혹시 구독확인 댓글로 많이 응원해주시면 몰디브 신혼여행 비디오도 편집 들어감^^) 아래 배너를 클릭해서 위기주부의 유튜브 구독하기를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디즈니랜드(94)라스베가스(115)미국(760)미국여행(584)분수쇼(16)불꽃놀이(45)스트립(4)요세미티(8)유니버셜스튜디오(101)유튜브(290)브런치에서 블로그를 이어서 합니다.By 소소한 박사과정 일기 | 2020년 11월 24일 | 나는 게을러서 언제쯤 여행기를 어디다 올릴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제야 올린다. 언니가 브런치에서 활동하는 걸 보고 그냥 나도 브런치에다 쓰기로 했다. 우선 존 뮤어 트레일 여행기를 우선적으로 올릴 생각이고, 이게 끝나면 다른 여행기도 올릴 예정이다. 여행기(461)미국(760)요세미티(8)존뮤어트레일(4)트레킹(79)하이킹(40)여행(4891)캘리포니아(87)퍼시픽크레스트트레일(1)TREKKING(1)HIKING(4)JOHNMUIRTRAIL(2)PACIFICCRESTTRAIL(2)TRAIL(1)겨울 요세미티의 터널뷰(Tunnel View) 풍경과 커리빌리지(Curry Village) 점심, 요세미티 폭포 구경By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20년 2월 26일 | 우리 가족이 지난 미국생활 12년여 동안에 함께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을 방문한 것은 2015년 겨울까지 7번이었는데, 이번 8번째 방문은 정확히 5년만으로 정말 오래간만의 요세미티 가족여행이었다.배저패스에서 신나게 눈썰매을 타고 (여행기 보시려면 클릭), 산을 내려와서 만난 요세미티의 증명사진! 전전날 약간 눈이 내리기는 했지만, 올겨울이 가뭄이라서 설경은 조금 부족한 듯 아쉬웠다.41번 도로가 사진에 보이는 터널을 나와서 바로 만나는 전망대라서, 여기 풍경을 터널뷰(Tunnel View)라고 부른다.오른편에 실오라기처럼 흘러내리는 '면사포' 브라이달베일 폭포(Bridalveil falls)와 언덕 옆으로 그 독특한 위용을 자랑하는 하프돔(Half Dome), 그리고 그 왼쪽으로 멀리 위기주부가 언젠가는 정복해보고 싶은 눈덮인 클라우드레스트(Clouds Rest) 봉우리가 보인다.밸리 안쪽의 도로는 눈이 다 녹았지만, 그늘에 서있는 나무들 위에는 아직 눈이 다 녹지않고 듬성듬성 남아있었다.스노우체인을 덜덜거리며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온 이 곳은 커리빌리지(Curry Village)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클릭) 지난 2015년 여름부터 법적인 문제로 하프돔빌리지(Half Dome Village)로 이름이 바뀌었었는데, 작년에 합의가 이루어져서 이 곳을 비롯해 아와니 호텔, 와오나 호텔 등이 모두 원래의 이름을 찾았다고 하니 반가웠다. (해당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5년전 연말 여행에서 맛있는 애프터 크리스마스 브런치를 먹었던 멋진 식당은 내부수리중으로 문을 닫아서, 할 수 없이 여기 메도우그릴(Meadow Grill)에서 피자와 음료를 사서는...여기 벽난로가 있는 전통의 휴게실 테이블에서 점심으로 먹었다. 벽난로 좌우로 걸려있는 초상화는 1899년부터 여기서 캠프커리(Camp Curry)라는 이름으로 숙박을 제공했던 David Curry와 Jenny Curry 부부의 모습이다. 이 곳을 다시 커리빌리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어서 두 분도 지하에서 기뻐하실 듯...^^그리고는 예의상 들러보기로 한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 (제대로 된 겨울 설경의 폭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로워폴(Lower Falls)이 보이는 곳까지 왔는데, 이 날 따라 유달리 저 멀리 폭포가 떨어진 곳까지 간 사람들이 많았다.폭포의 수량이 적어 물방울이 튀지 않는 겨울이면서, 눈도 없으니까 미끄럽지 않아서 많이들 저 아래까지 가신 것 같았다. 이제 공원을 나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 엘캐피탄 초원(El Capitan Meadow)의 도로변에 차를 세웠는데, 그 할 일이라는 것은 눈썰매 타기와 눈싸움에 이은...눈사람 만들기! 그런데, 초원에 눈은 많았는데 너무 눈이 말라서(?) 아무리 꽉꽉 눌러도 뭉쳐지지가 않았다. 저렇게 바닥에 데고 꾹꾹 눌러서 겨우 덩어리를 만든 다음에 굴려보려고만 하면 부스러지고...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그만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공원 남쪽 출구로 나가기 위해 잠시 다시 계곡 안쪽으로 방향을 돌리니, 엘캐피탄 바위가 겨울 석양을 받고 우뚝 서있다. 그리고는 1시간여 동안 덜덜거리며 운전을 해서 깜깜해져 공원 남쪽 출구로 나와서야 스노우체인을 풀었다. 이 다음번 가족 3명 완전체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행은 과연 언제가 될까? 혹시 손자나 손녀를 데리고 오게 되지는 않을까? 겨울(155)국립공원(293)눈사람(13)미국여행(584)요세미티(8)요세미티폭포(1)캘리포니아(87)커리빌리지(1)터널뷰(1)폭포(47)12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