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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 주 여 행 (10.6-10.7) DAY2
두번째 날. 새벽부터 산책을 갈까 했지만 수면을 좀 더 보충하고 곧장 석굴암으로 향했다 차가울 정도로 맑던 하늘과 바람 그렇게 표를 끊고 입구를 지나 석굴암으로 걸어들어갔다 오랜만에 마시는 산에서의 물 한바가지 그 이름도 감로수 - 석굴암 내에서는 기도가 한창이었고, 사진촬영이 안된다 하여 조용히 관람후 기도를 드리고 나왔다 얼마나 날씨가 맑던지 감포해수욕장이 산 뒤로 펼쳐진다 은빛바다 석상 하나하나 디테일까지 눈에 담고 오색찬란 등도 나부끼고 근처 선물샵에서 편백나무 조각도 사서 이제 불국사로 출발 한시간쯤 걸리는 토함산 하산 길이 잘 닦여있어 고생스러운것 없이 이야기하며 잘 내려왔다 : ) 불국사는 다들 관람에 의미를 두고 점심을 먹으러 이동 - 이

경 주 여 행 (10.6 - 10.7) DAY1
항상 부모님펜션에 가서 도와드리고 곧장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유적지는 몇군데 가봤지만 제대로 경주를 여행한적은 없어서 아쉬웠다 그러다가 마케팅수업을 들으면서 만난 언니오빠들과 함께 경주여행! 물론 숙박은 우리펜션에서 : ) 아침8시까지 서울역에서 만나 KTX에 탑승 수원에서 나머지 멤버들을 만나 도킹하고 다시출발 2시간 조금넘게 달려 경주역에 도착! 초가을의 느낌을 만들어주는 나무 제일 먼저 곧장 안압지로 향했다 밤에보는 안압지가 그렇게 좋다던데 아쉽지만, 그래도 충분히 의미있는 - 옛문양 참 예쁘다 모양도 음각도 전체적인 분위기도 풍경이 참 좋았다 다들 사진찍기를 멈추고 말없이 바라보고 느끼는 시간 안압지에서 나와 왕릉(혹은 귀족들의 릉)을 지나 첨성대쪽으로

경주 #1, 카페봄날
lc-a + 160nc 8월 늦여름의 어느날 얼큰하게 취기가 올라 얼렁뚱땅 여행을 계획했다. 경주라는 장소와 10월 둘째주라는 날짜만 정해놓고 한달 동안 기다리기만 했던 반쪽 여행. 조금 헐렁하게, 조금 느리게, 조금 미련하게. 그래도 각자 미션을 어느정도 수행했으니 온전한 여행이었다고 믿어보기로. 석류가 익어가는 봄날카페에 다녀왔다. 처음에 잡으려던 숙소 옆에 있는 카페인데 이만저만해서 숙소를 다른 곳으로 정했다. 대신 딸린 카페가 괜찮다해서 찾아왔다. 한창 축제하는 곳에서 조금만 안쪽으로 들어오니 한산한 곳에 자리잡고 있었다. 솔잎차와 연한더치 커피를 시켜두고 당신들과 함께 시간이 흐르는 것을 지켜봤다. 간간히 풍경소리가 들렸던 것도 같다. 우리가 사진을 찍고 있으니 주인장이 김을 매다가도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