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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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셰프 (Chef, 2014)

아메리칸 셰프 (Chef, 2014)

아메리칸 셰프 (Chef, 2014) 이 영화! 진짜 나를 즐겁게 해줬다. 눈을 즐겁게 해주었고.. 귀를 즐겁게 해주었고.. 또 다시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요리하는 영화.. 요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정도일줄 알았다.. 큰 기대없이.. 초반 영화의 흐름에 눈을 맡겼고~ 만족스러운 영상들.. 요리하는 장면들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었다~ 이 영화의 또 다른 즐거움은 음악!!! 인듯하다~ 정말 영화를 보는 내내 귀가 즐거웠다고 말할 수 있을만큼~ 흥겨웠다. 요리.. 음악.. 모두 좋았는데.. 나는 그 무엇보다 좋았던 것이.. 푸드트럭을 타고 달릴 때 나오는 풍경들... 그 영상미가 나를 화면으로 확 빠져들게 만들었다. 진짜 아름다웠고.. 여

[아메리칸 셰프] 리듬 충만한 즐거운 일미

[아메리칸 셰프] 리듬 충만한 즐거운 일미

요리는 리듬의 산물이다. 여러 재료를 손질하고 준비된 식자재들을 조리하는 작업은 계획된 규칙을 따른다. 이 과정은 항상 정량 내지는 적당량을 요구하며 굽기, 끓이기, 졸이기 등에서 시간 엄수를 중요시한다. 어느 부분 하나라도 틀어진다면 제대로 된 맛을 내기가 어렵다. 사용되는 제재들이 모두 잘 어우러져야 하며 속도, 세기 같은 가공의 단계가 딱딱 맞아떨어져야 한다. 맛있는 음식은 요리가 안정적이고 통일된 율동을 수반했을 때 탄생한다. 대중에게 [아이언맨] 시리즈의 해피 역으로 익숙한 존 파브로가 주방장 칼 캐스퍼를 연기한 [아메리칸 셰프]도 요리와 리듬의 긴밀한 관계를 강조한다. 칼이 음식을 만드는 장면마다 카메라 앵글은 그의 손을 따라다니면서 섬세한 공정과 알맞은 순서, 타이밍을 부각한다. 여기에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