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자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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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자무시 주간

짐 자무시 주간

소요소요|2015년 11월 19일

우연히 짐자무시의 인터뷰 모음집을 읽게 되었고 연도순으로 되어있는 인터뷰에 덩달아 부터 그의 모든 영화를 연도순으로 다시 보게 되었는데, 1980년대부터 2000년대를 짐자무시와 쭉 같이 산 느낌이었고, 영화에 함께 출연하는 그의 친구들이 굉장히 친숙해졌으며 결국 더이상 볼 영화가 없다는게 슬퍼졌다. 급기야 벌써 60대가 되어버린 짐 자무시가 제발 더 오래살아서 영화를 더 많이 만들기를 바라는 지경까지 왔다. 우리 아버지 뻘인 짐 자무시, 우리 아버지 삶도 돌아보게 되는, 그야말로 다방면으로 생각하게 된 2주였다. 정말 즐거운 경험이었다. 영원한 휴가, 1980 천국보다 낯선, 1984다운 바이 로우, 1986미스터리 트레인, 1989지상의 밤, 1

브로큰 플라워 Broken Flowers, 2004

브로큰 플라워 Broken Flowers, 2004

소요소요|2015년 11월 2일

오랜만에 짐자무시 영화가 보고 싶어서 봤다. 짐자무시 영화 볼 때마다 커피와 와인이 마시고 싶어진다. 커피는 무심한 듯한 커피잔에 서로 커피잔 부딪치면서 건배하고 마시는, 와인은 코박고 향 맡으면서 조용하게 마시는. (이번에는 화이트와인이 당겼다) 예전에 짐자무시 영화에 한창 빠졌을 땐 커피집에 가면 항상 잔을 소주잔 부딪치듯이 건배하면서 마시곤 했다 ㅎㅎ 건배하며 커피 마시기 이야기하며 커피마시기 생각하며 조용하게 와인 마시기 코박고 향 맡으며 와인 마시기 결국 참을 수 없어서 영화를 보면서 와인을 계- 속 마셔댔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