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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8 posts![[WKBL] BNK 안혜지 "쏘았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https://img.zoomtrend.com/2024/12/30/ffe8544b-f36f-5599-a562-7ecef1368005.jpg)
[WKBL] BNK 안혜지 "쏘았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명절 첫날, 나의 주관심은 새벽에 펼쳐질 NFC 챔피언전 (NFL 4강), 워싱턴과 필라델피아의 대결이었는데, 이거 라이브로 굳이 볼 필요가 없어졌다. BNK와 신한은행의 WKBL 승부가, 너무나 드라마틱해서, 스포츠가 선사하는 오르가즘의 끝을 본 느낌이었다. 그리고 김소니아의 자유투 결승 득점도 짜릿했지만, 그 전에, BNK가 3점을 뒤진 상황에서, 안혜지가 일체의 주저없이 과감하게 아크샷을 때리고, 림에 튕긴 볼을 사키가 잡은 후에, 다시 반대편 아크의 김소니아에게 패스. 그리고 영락없는 동점 3점포. 만약에 안혜지가, 또 예전처럼 주저주저 '안쏘지'를 했더라면, 경기는 여기서 사실 끝이 날 뻔했다. 신지현을 위해서는 내가.......
![[WKBL] 삼성생명 미츠키 (平野実月) "KB 허예은상, 인생 경기 망쳐서 스미마셍"](https://img.zoomtrend.com/2025/01/25/aa6930f0-9abf-5d8d-a58f-e6de1c802da9.jpg)
[WKBL] 삼성생명 미츠키 (平野実月) "KB 허예은상, 인생 경기 망쳐서 스미마셍"
나는 가족들이 미국, 유럽에 흩어져 살고, 어머니 만 잠깐 문안 드리면 되기 때문에, 설 명절이 전혀 감흥이 없다. 어릴 때는 친척 어른들 방문 인사라도 드렸지만, 이제는 내가 어른이 되어서, 굳이 명절이라고 꾸벅할 인간도 없다. 이게 좋은거냐 나쁜거냐? ㅎㅎ 결국 근처에 사는 친구 만나서, 고기나 구워 먹는 것이 나에게는 명절이다. 여하튼 삼성생명의 팬으로서, 요즘 아픈 손가락 같았던 미츠키가, KB 김완수 감독과 허예은에게, 비수를 꽂을 것이라고는, 전혀 짐작도 하지 못했다. KB는 연이어서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는 것이, 이러다가 최종 라운드를 남기고, 습관이 될까 걱정이 될 지경이다. WKBL에서는 다득점이라 할 수 있는.......
![[WKBL] 우리은행 "김단비에게 배우는 집안" vs BNK "안혜지 (a.k.a 안쏘지)에게 전염된 집안"](https://img.zoomtrend.com/2025/01/24/7add235b-6854-5404-b891-cc9fe317ad26.jpg)
[WKBL] 우리은행 "김단비에게 배우는 집안" vs BNK "안혜지 (a.k.a 안쏘지)에게 전염된 집안"
오늘 경기를 본 모든 여자 농구 팬들은, 다시 한번, 팀에 슈터가 없으면 어떻게 되는 지를, 두 눈으로 생생하게 목격을 했을 것이다. 3점슛 몇번을 쏘고, 성공률 몇 %인가는, 코비드 이후 이제 중요하지 않다. 공수전환 '왔다리 갔다리'가 빨라지고, 포제션이 증가했기 때문에, 그저 많이 쏘아서 많이 넣으면 장땡이다. 당장 지난 한해, 3점포로 전세계를 들끓게 했던 케이틀린 클락과, 스테픈 커리와 세기의 3점슛 성대결을 펼쳤던 사브리나 이오네스쿠가, WNBA 3점포 성공률은 거의 바닥권으로, 케이틀린이 30위, 사브리나는 35위다. 대신 최다 성공 개수 1위는 케이틀린의 122개, 사브리나가 107개로 5위다. 더구나 43세의 다이애나.......
![[WKBL] 삼성 하상윤 감독 "입 찢어져 조커로 변신"](https://img.zoomtrend.com/2025/01/23/2900f288-6b99-533b-8823-fd7d487c4c17.jpg)
[WKBL] 삼성 하상윤 감독 "입 찢어져 조커로 변신"
이번 시즌 가장 이변은, 아마도 김단비 혼자 외롭게 남은 우리은행의 기대 이상 선전, 그 다음이, 뚜껑을 열기 전에는 무시무시할 것으로 예측되었던, 트윈 타워 하나은행의 몰락, 그리고 삼성생명의 신한은행 콤플렉스. 용인 실내 체육관에서 신한은행을 맞이한 삼성생명 선수들이, 예상 밖으로 비장하거나, "오늘은 본 때를 보여주겠다" 정도의 분위기는 아니었다. 내 느낌으로는 "정신 똑바로 차리면, 우리가 이긴다." 수준의 필이 감돌고 있었다. 오히려 요즘 기세가 절정인 신한은행 선수들이, 버스를 대절한 원정 응원 팬들까지 몰려 와서, *"메탈리카의 'Enter Sandman'" 분위기였다. * 메탈리카.......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