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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보이] 자살세포

타누키의 MAGIC-BOX|2019년 9월 24일

현재는 세포 자살이라 불리는데 오래전 사람의 손은 처음부터 손가락이 구분되는게 아니라 물갈퀴같다가 사이사이의 세포들이 자살해 죽으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는고 했을 때, 마치 나같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를 묘사하지는 않지만 이미 바닥을 치고 중독에 매달라는 주인공을 그렇기 때문에, 마약이라는 한국에선 접하기 어려운 중독을 다루고 있지만 감정이입이 가능했네요. 그리고 마무리가 괜찮았습니다. 물론 지독히 주인공과 가족만 그리다보니 지루해서 추천하기에는~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롤링스톤의 기자인 듯한 아버지가 쓴 회고록이 원작으로 생모도 사업가로 보이고 새어머니도 화가니 재정적인 부족함도 없고 특별한 문제를 그리지않아 더욱더 답답함을

[Quora]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고품질 개발 경험을 쌓기 어려운 이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가 고품질 개발 경험을 쌓기 어려운 이유는?] Quora 에 실린 Why is it so hard for so many software engineers to get high-quality work experience? 을 번역한, B급 프로그래머님의 블로그에서 발견한 글. Quora 에 들어가서 원본을 살펴보니 요즘 내가 고민하고 있는 바와 많이 일치한다. 추가적인 답변들을 찾아보니... 답변 중 몇몇 개는 역으로 이런 사람들을 책망한다. 당신이 높은 퀄리티의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이 없는 이유: 1. 당신은 여가 시간을 들여 오픈소스나 여분의 일을 할만큼 프로그래밍에 적극적이지 않다. 2. 아니면 그런 그룹에 공헌할만큼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지

멜랑콜리아 (2011) / 라스 폰 트리에

기겁하는 낙서공간|2016년 9월 21일

출처: IMP Awards 결혼식장에 밝은 얼굴로 나타났지만 사실은 극도의 우울증에 시달리는 저스틴(키어스틴 던스트)은 남편이 참기 힘든 행동을 거듭한 끝에 결국 남편 마이클(알렉산더 스카스가르드)을 떠나게 만든다. 혼자서도 도저히 살 수 없을 것 같은 동생 저스틴을 집에 데려다 놓은 언니 클레어(샤를롯 갱스부르)는 점점 지구로 다가오는 천체 [멜랑콜리아]가 두렵지만, 천문학에 조예가 깊은 남편 존(키퍼 서덜랜드)은 걱정하지 말라고 한다. 주인공 자매의 우울증과 신경증을 앞세워 일정 이상의 정신적 결함을 숨기고 살아가는 현대인의 내면을 시종일관 불안한 분위기를 고조하며 드러내는 영화. 저스틴의 결혼식이 꾸민 1부는 사회 관계에서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정신적 결함을 (심지어 육친까지도) 극단적으로 드러

폭스캐처 Foxcatcher , 2014

폭스캐처 Foxcatcher , 2014

폭스캐처 Foxcatcher , 2014 미국 | 미스터리 | 2015.02.05 | 청소년관람불가 | 134분 감독 베넷 밀러 출연 채닝 테이텀 , 스티브 카렐 , 마크 러팔로 , 안소니 마이클 홀 실화여서 더욱 우울했던 영화. 보는 내내 음악도, 분위기도 우울하고 음울하고 힘이 빠지고 처져서 얼른 벗어나고 싶었다. 그 중심에 있는 존 듀폰역의 스티브 카렐의 연기는 정말 소름이 끼친다. 그가 정말 가지고 있는 건 그저 돈과 권력뿐이고, 어쩜 이렇게 낮은 자존감과 결핍과 사랑받기 위해, 인정받기 위해 이리도 처절하게 애가 닳아 불쌍한 사람인지. 그래서 그 불우하고 정상적이지 않은 사고방식으로 결국 정말 말도 안되게 "나에게 불만있어?" 이 말마디와 함께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