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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인류의 기원에 대한 끝없는 의문

프로메테우스, 인류의 기원에 대한 끝없는 의문

중독...|2012년 6월 18일

인간에게는 늘 궁금해하면서도 절대로 풀지 못하는 수수께끼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존재 이유'에 대한 것이죠. '인간이 만들어진 이유'가 고작 영장류에서 진화에 진화를 거듭한 것일 뿐, 여느 동물과 다름없는 이유로 존재한다고만 정의하기엔 너무 허무하거든요. 아니 인간의 존재 이유까지 가지 않아도 "우리 부모는 왜 날 낳았을까?"라는 의문을 한번씩은 가져봤을 겁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의 순수한 사랑의 결실이라고 믿기에는 그다지 살갑지도 않은 부부들이 자식들은 또 열심히 키워나가곤 하죠.프로메테우스, 이 영화는 참 독특한 영화입니다. 많은 사람은 이 영화를 에일리언의 프리퀼로 보고 있고, 만든 감독은 아니라고 하고.. 그렇게 따지면 우주 괴생명체 영화의 연장선 같아서 전혀 보고 싶지 않았지만, 에일리언을 제대

영화 [프로메테우스]

의정부 cgv 2시 무엇을 볼까? 잠시 고민하다 낙점된 프로메테우스. 인류의 기원이 궁금하였다. 프로메테우스의 감독이 에이리언의 감독이고, 마치 에이리언의 과거영화같다는 스포일러에 인류의 기원과 에이리언의 연관성, 그리고 왜 하필 제목이 프로메테우스 인지에 대한 궁금증.. 그리스,로마신화는 잘 알지 못한다. 어릴 적 친척집에 있던 수십권의 학습도서(이 세트를 다 사면 무전기나 천체망원경을 준다고 학교앞에서 외판원이 아이들을 현혹시키고 있었을게다.. 물론 친척집에 있던 그 책들이 그 책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당시로서는 제대로 만들어진 책이긴 하다) 그 책 중에 석유에 대한 전설이 있었다. 어떤 신이 인간들에게 불을 훔쳐다 주고 그 댓가로 바위에 묶여 독수리가 가슴을 쪼아 피가 흐르게 되었다고. 그

프로메테우스 - 조물주 친구들이 큰일났어

프로메테우스 - 조물주 친구들이 큰일났어

일곱 명이 단체관람하러 가서 한 명은 대단히 분노하고 나머지 여섯 명은 만족하고 나왔습니다. 사실 전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도, 싫어하는 사람도 다 이해가 가요. 전 분명히 재미있게 봤고 아이맥스 3D로 보지 않은 게 아쉬울 정도였지만, 가열차게 까는 평을 보면 반박하거나 옹호해줄 생각은 안 들고 그냥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거에요. 신기한 영화죠. 그만큼 명확한 허점이 (너무 많이) 존재하고 장점으로 내세우는 부분은 취향을 타게 만들어졌습니다. 떡밥이 난무하는데 회수되는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인류 기원이 어땠느냐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조차도 영화에서는 인물들의 추측이 존재할 뿐 명확한 답은 존재하지 않아요. 지금 나오는 이야기들은 사실 인물들이 '이럴 거야!' 라고 추측한 것들이지 영

<프로메테우스>기다렸던 SF로망의 새 비전, 뉴클래식

<프로메테우스>기다렸던 SF로망의 새 비전, 뉴클래식

비교적 큰 상영관에서 3D로 평일 낮 시간, 몇 안 되는 사람들이 멀찌감치 앉아서 매우 쾌적한 환경으로, 기대하고 기다렸던 SF 스릴러 3D를 홀로 보고 왔다. 오프닝의 광활한 풍경과 암시적 강렬한 장면이 시작되자 아이맥스관은 아니었지만, 스크린 가까운 좌석에서 입체감과 영상의 압도감은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17명의 인원을 태운 과학탐사선 '프로메테우스호'에서 쇼팽의 프렐류드 '빗방을 전주곡'을 들으며 우아하게 작업을 하는 안드로이드 로봇 '데이빗' 의 장면은 우주 미지 여행이라는 나의 어릴적부터 상상하고 선망하던 특유의 SF 로망을 다시금 깨우게 했다. 이제 74세의 노감독이 된 (1979), (1982)의 미래 우주 S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