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베이스볼클래식

포스트: 44|아이템:월드베이스볼클래식(23)
Tags

Posts

44 posts
WBC 한국, ‘4 - 4 - 4’에 무너졌다?

WBC 한국, ‘4 - 4 - 4’에 무너졌다?

어제 대만 타이중에서 벌어진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첫 날 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은 네덜란드에 5:0으로 참패했습니다. 투타는 물론이고 수비와 주루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무너졌습니다. 한국 프로야구의 내로라하는 7명의 투수가 등판했지만 마무리 오승환을 제외하면 모두 네덜란드 타자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타선은 침묵했으며 수비 실책이 거듭되었고 주루사까지 겹쳤습니다. 한국은 무려 4개의 실책을 범했습니다. 국내 프로야구에서 양 팀 합쳐 한 경기 당 4개의 실책이 나오는 일도 많지 않은데 대한민국에서 야구를 가장 잘 한다는 선수들을 모아놓은 대표팀에서 한 경기에 무려 4개의 실책을 범한 것입니다. 1회말 유격수 강정호의 악송구 실책에 이어 2루수 정근우의 악송구 실책으로

[관전평] 3월 2일 WBC 한국:네덜란드 - 최악 졸전, 한국 5:0 참패

[관전평] 3월 2일 WBC 한국:네덜란드 - 최악 졸전, 한국 5:0 참패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에 속한 한국이 네덜란드에 5:0으로 참패했습니다.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열린 B조 두 번째 경기이자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에서 선발 윤석민을 비롯한 투수진의 난조와 타선 침묵, 그리고 어이없는 수비 실책과 주루사가 겹쳐지며 최악의 졸전에 그쳤습니다. 선발 윤석민은 4.1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존스를 상대로 체인지업을 던지다 2루타를 허용한 뒤 계속된 1사 3루에서 스미스에게 초구에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존스와 스미스의 타구는 모두 윤석민의 높은 실투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연습경기에서 대표팀 타자들의 타격감이 극도로 부진했음을 감안하면 어떻게든 윤석민이 선취점을 내주지 않고

[관전평] 3월 2일 WBC 대만:호주 - 옥스프링, 대만에 무릎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B조 첫 경기에서 대만이 호주에 4: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왕첸밍의 호투와 3번 타자 펑정민의 맹타가 돋보였습니다. 왕첸밍은 구속은 나오지 않았지만 안정적인 제구를 앞세워 호주 타선을 6이닝 동안 4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승리 투수가 되었습니다. 61개의 투구수가 말해주듯 이닝 당 약 10개의 투구수로 매우 효율적인 내용을 기록한 것입니다. 호주 타자들이 WBC의 투구수 제한 규정을 의식하지 않고 지나치게 성급하게 공격한 것이 패인입니다. 왕첸밍은 2회초 1사 1루, 3회초 1사 1루, 6회초 무사 1루에서 모두 병살타로 위기에서 벗어나며 호주 타자들이 2루조차 밟지 못하도록 하는 노련한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반면 호주 선발 옥스프링은 1

WBC 네덜란드전 ‘최상 시나리오’는?

WBC 네덜란드전 ‘최상 시나리오’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경기가 오늘 개막됩니다. B조에 속한 한국 대표팀은 한국시각으로 저녁 8시 30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 구장에서 네덜란드와 첫 경기를 치릅니다. 대표팀 사령탑 류중일 감독은 3연승으로 1라운드를 통과해 일본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2라운드에서 진출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당연히 첫 경기 네덜란드전의 승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선취점입니다. 연습경기에서 노출되었듯 대표팀 타자들의 타격감은 아직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작년 가을 이후 실전에 임하지 않아 타격감이 떨어진 타자들이 선취점을 뽑지 못해 네덜란드에 초반부터 끌려갈 경우 의외로 어려운 경기 양상이 펼쳐질 수 있습니다. 류중일 감독은 국내에서 희생 번트 등 작전에 의존하는 스타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