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은하여인입니다. 오늘은 뉘른베르크 에헤카루셀 분수 (Ehekarussel Brunnen)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뉘른베르크 백탑(Weisser Turm) 바로 앞에 있는 분수인데요. 결혼생활을 하면서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 그야말로 산전수전을 겪는 장면(;;)들을 보여주는 조각들이 있는 분수입니다. 사랑에 빠지면서부터 죽고 난 뒤(;;)까지의 장면이 있는데요. 중세의 시인인 한스 작스(Hans Sachs)의 시를 바탕으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1984년에 만들어진 분수인데요. 신구님과 4주 후에 뵙는게 나을 것 같은 부부들의 모습도 있네요. ^_^ 저도 아줌마라서 그런지 사랑에 빠지는 장면 보다는 이런 장면들에 더 감흥이 왔나봐요; 사랑하는 장면은 안찍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