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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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면 캠피한 막장 "사랑과 진실"(1984)

워낙 예전작이니 줄거리는 이걸로 요약 1. 사실 "출생의 비밀"+ "가짜딸이 진짜 딸 행세해서 괴롭히"는거야 지금은 아침드라마에도 나오는 이야기이고. 이 클리세를 가족극으로 승화시킨게 얼마전 끝난 모 작품이기도합니다만.. 이 작을 가족극도 아니고 지나친 막장도 아닌 작품다운 작품으로 최초로 승화시킨게 김수현(..)이 각본을 쓴 바로 이 작 사랑과 진실입니다. 성격이 전혀 다른 쌍동이 자매가 살았는데 우연찮게 동생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되고 언니가 아닌 자신이 재벌딸인것처럼 행세해서 운운..으로 가는건데.. 의외로 탄탄한 이야기 구조와 국민 쌍년 연기의 원미경. 그리고 원미경과 정애리를 비롯해서 연기자들의 열연으로 명작으로 남은 작이지요(라고 해도 막장이라 쌍욕을 먹었다는) 2. 지

김수현의 ‘리얼’을 보고..

김수현의 ‘리얼’을 보고..

앤잇굿?|2017년 8월 17일

영화를 본 지는 꽤 됐는데 그 당시에도 나쁘지 않게 봤고 지금 생각도 그렇다. 거칠고 서툰 부분이 많지만 나름의 미덕이 많은 영화이다. 일단은 스타 김수현이 아닌 인간 김수현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 김수현 정도 되는 스타의 진솔한 모습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흔한 게 아니다. 인터뷰 자리에 나와서 하는 말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그 사람에 대해 알려면 말보다는 행동을 봐야 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영화는 영화를 만든 사람에 대해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영화는 감독처럼 나온다는 말도 있기 때문이다. ‘리얼’은 김수현이 감독은 아니지만 거의 전적으로 김수현의 영화이므로 인터뷰만으로는 알 수 없었던 스타 김수현이 아닌 인간 김수현이 뭘 하고 싶은지 무슨 생각을 하고 사는지 어떤

리얼 (2017) / 이사랑

기겁하는 낙서공간|2017년 7월 6일

출처: 다음 영화 카지노 시에스타를 개장한 장태영(김수현)이 자금 문제로 중국계 폭력단 두목 조원근(성동일)에게 권리를 뺏길 위기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부자 장태영(김수현)이 접근해 동업을 제의한다. 돈이 급한 장태영은 다른 장태영의 합작에 동의하지만, 이상한 분위기에 자신과 비슷한 점이 많은 상대에게 거부감을 느낀다. 줄거리가 있기는 한데 거의 의미가 없이 화려하고 자극적인 장면이 파편처럼 이어지는 기괴한 영화. 어떨 때는 데이빗 린치 영화 같다가 이야기는 한심하고, 대규모 자본과 스타를 기용했지만 맥락을 알 수 없이 소모하는 희대의 괴작이다. 너무나 이상하고 구려서 씹기 보다는 컬트팬이 생기는 [클레멘타인]의 뒤를 이을 유력한 영화. 영화 자체가 약 빨고 사실 구분 못하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인

리얼 - 멋 부리다 망한 영화

리얼 - 멋 부리다 망한 영화

오늘 난 뭐했나......|2017년 6월 29일

사실 이번주에는 많은 영화를 보지 않으려 했던 상황입니다. 덕분에 영화를 일부러 상당히 줄여 놓은 상황이고, 심지어 한 편은 약간의 꼼수를 부리려고 노력했던 상황이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영화가 불어나 버리게 되었습니다. 다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영화를 좋게 보겠다는 순수한 의도라기 보다는 약간 다른 문제를 안고 보고 있다는 이야기는 미리 해야 할 듯 합니다. 이런 영화들이 간간히 있다는 것은 제 블로그를 오래 보신 분들은 잘 아시는 지점일 겁니다. 어쨌거나 리뷰 시작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의 감독인 이사랑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습니다. 당장에 네이버에서 이번 영화의 감독을 검색 해보면 이 영화 외에는 아예 명단에 잡히지 않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사실 이 영화도 원래는 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