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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가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기숙사 들어가는 날이었던 무빙데이(Moving Day)

지혜가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기숙사 들어가는 날이었던 무빙데이(Moving Day)

미국의 대학교들은 공식적인 입학식은 없지만, 신입생들이 기숙사에 들어가는 날인 '무빙데이(Moving Day)'가 있다.아침부터 많은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이 곳은 미국 보스턴의 하버드 대학교(Harvard University)... 4년전에 우리 가족도 저 동상의 발에 손을 올리고 사진을 찍었었는데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 이 날은 우리는 관광객으로 온 것이 아니었다~^^동상 바로 옆의 저 빨간 건물이 지혜가 앞으로 1년간 살게 될 기숙사인 웰드홀(Weld Hall)이다. 하버드에는 모두 17개의 신입생 기숙사 건물이 있는데, 지혜가 배정받은 이 곳이 위치와 역사가 가장 좋은 곳 중의 하나로 John F. Kennedy도 1학년을 이 건물에서 보냈다고 한다.존 하버드(John Harvard)의 발을 만지는 대신데, 그 앞으로 기숙사에서 쓸 짐을 실은 카트를 끌고 포즈를 잡은 지혜~하버드 대학교 공식 인스타그램의 신입생 소개에도 등장을 해주셨다!게다가 기숙사 방을 정리하고 있는데, 하버드대 총장 부부가 우연히 또 방문을 해서 기념사진도 한 장 찰칵~깔끔하게 셋팅을 마친 지혜의 침대로, 한 호실에는 2인실 2개와 1인실 1개가 있어서 5명이 한 호실을 사용하는 구조였다.지혜와 룸메이트가 작은 2인실을 쓰기로 해서 두 명의 책상은 거실에 놓았는데, 창 밖으로 매일 남문으로 들어온 관광객들이 동상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내려다 볼 수 있다.^^우리는 전 날 밤부터 짐을 다 옮겨서 오전에 기숙사 정리를 일찍 마치고, 학교에서 제공하는 간단한 점심을 먹은 다음에, 신입생 가족 환영회가 열리는 샌더스 극장(Sanders Theatre)으로 향했다.학교밴드의 공연으로 시작해서 하버드칼리지(Harvard College) 학장과 다른 몇 분이 연설을 했는데, 자녀와 이별하는 부모의 정신건강을 걱정해주는 내용이 대부분인게 특이했다.환영회를 마치고 나오면서 샌더스 극장 앞에서 'H Family' 가족사진을 찍었다.저녁까지 시간이 남아서 다시 하버드야드(Harvard Yard)로 돌아왔는데, 오른쪽에 빨간 건물이 지혜 기숙사이고, 바로 왼쪽이 유명한 와이드너 도서관이다. 정말 엎어지면 코 닿을 거리에 도서관...^^도서관을 마주보고 학교 휘장이 걸려있는 이 건물은 메모리얼처치(Memorial Church)이다.재학생이 인솔하는 공식 학교투어에 참가한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있는데, 도서관 내부는 관광객들은 엄격히 출입금지라서 들어갈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지혜의 하버드 학생증을 보여주고 당당히 입장해서 와이드너 도서관 내부 구경을 할 수 있었다.^^타이타닉 호 침몰로 숨진 Harry Elkins Widener를 추모하는 메모리얼룸(Memorial Room)의 내부도 직접 보고, 계단을 올라가면 나오는 열람실에서 하버드대생들이 공부하는 모습도 직접 볼 수 있었다.하버드야드에서 기숙사를 배경으로 엄마와 딸의 사진이 잘 나왔다.마지막으로 지혜의 기숙사 방에 한 번 더 올라가보고 내려와서는 기숙사 정문 앞에서 잠시 휴식한 후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함께 저녁을 먹을 수 있는 아넨버그홀(Annenberg Hall) 입장을 기다리고 있는데, 환영회가 열렸던 샌더스 극장과 붙어있는 고풍스러운 건물로, 지혜 기숙사에서 걸어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이다.여기 아넨버그홀은 1학년 전용 학생식당으로 이용객이 많지 않은 아침은 다른 학년도 먹을 수 있지만, 점심과 저녁은 칼리지 1학년 신입생만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그것도 무제한으로...^^앞으로 지혜가 1년동안 친구들과 밥을 먹을 식당에서, 헤어지기 전의 마지막 저녁식사를 가족이 맛있게 먹었다.정말 해리포터의 호그와트 대연회장을 떠올리게 하는 멋진 학생식당의 내부 모습이다. "여기서 하루 세끼 밥 잘 먹고, 건강하고 즐겁게 대학생활을 해라~ 아빠는 더 이상 딴 거 바라는 것은 없다." 그리고,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위해 기숙사로 돌아가는 지혜는 배웅해주고 헤어졌다."Don't worry, I can do it!"

홍콩 “홍콩대학”

소인배(小人輩).com|2019년 6월 13일

홍콩 “홍콩대학”홍콩섬의 서쪽에는 “홍콩대학”이 있습니다. 홍콩대학은 홍콩에서 제일 잘 나가는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1911년 3월 30일에 설립이 된 대학입니다. 일부는 아시아의 하버드대학교라는 평을 하기도 하는 높은 수준의 대학이라고 할 수 있지요.“아시아 최고 수준의 대학교, 홍콩대학교”홍콩대학교는 실제로 몇몇 외국 대학교들과 더불어 아시아 최고 수준의 대학교입니다.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졸업생을 배출하며, 홍콩 재계, 학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대학교이지요.△ 홍콩 대학 정문△ 홍콩 대학 정문의 엄청난 계단을 오르고 감상한 경치“1911년 설립된 홍콩 대학교”홍콩 대학교는 과거 홍콩 총독이었던 프레드릭 루가드(Frederick Lugard)”가 중국 각지에서 열강들이 대학교를 세우는 것을 보고 홍콩에도 대학을 세우는 것을 건의했습니다.그로 인해서 1910년에 착공을 시작해서 1911년에 학교 구조가 갖추어지게 되었고, 1911년 3월 11일에 정식 개교를 하게 된 곳이지요. 처음 홍콩 대학교에는 문과와 공학, 의학부만 있었는데, 이제는 보다 더 많은 학과들이 생겨나, 건축대학, 인문대학, 경영경제대학, 치과대학, 교육대학, 공학대학, 법학대학, 리카싱의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사회과학이 있습니다.“홍콩 대학교로 가는 길”저는 제가 머물렀던 숙소에서 상대적으로 가까운 곳에 홍콩대학이 있어서 한 번 올라보았는데요. 지도에 나온 길을 따라서 홍콩대학을 올라가니 상당한 언덕길을 올라야 했습니다.정문으로 들어가서 상당한 수의 계단을 오른 다음에야 홍콩대학에 들어갈 수 있었는데, 알고 보니 홍콩의 지하철인 MTR이 홍콩대학까지 바로 연결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정문을 통해서 들어오는데 학생들을 비롯한 다른 사람들이 보이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았지요.△ 홍콩 대학에서 보이는 고층 건물들“MTR 홍콩대학 역과 이어져 있는 대학교”이렇게 대학교까지 이어져있는 지하철을 보니, 학교를 다니기 편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렇게 지하철과 엘리베이터가 없으면 학교로 들어오는 것도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그만큼, 언덕길이 심해서, 이런 시설이 없으면 외부에서 들어오기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홍콩 대학의 카페테리아△ 홍콩 대학과 연결되어 있는 MTR“높은 곳에 오밀조밀 붙어있는 캠퍼스”처음에 모르는 상태에서 계단을 통해서 올라와서 힘들었지만, 학교에 오르고 보니, 높은 곳에서 아래를 내려보는 경치가 제법 운치 있었습니다.앞에 높은 건물들이 많이 없으면, 홍콩 앞바다까지 보일 것 같았는데, 고층건물이 워낙 많아서, 바다는 보이지 않더군요.건물들 역시도 땅이 좁은 홍콩에 지어진 대학이라서, 여러 층으로 되어 있는 건물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건물들끼리도 오밀조밀 붙어있는 건물이 많았는데, 나름 그 안에서는 또 운치가 있기도 했지요.아무튼, 이렇게 근처에 있어서 한 번 올라본 홍콩대학교, 아시아 최고의 대학 중의 한 곳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홍콩에서도 수재들이 몰려오는 곳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우리나라로 치면, 서울대와 비교할 수 있는 곳일까요?“홍콩, 홍콩 대학교”주소 : Pok Fu Lam, Hong Kong전화번호 : +852 2859 2111홈페이지 : https://www.hku.hk특징 : 홍콩 최고의 대학교, 산 위에 있는 대학교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또는 남가주대학교) 후다닥 둘러보기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 또는 남가주대학교) 후다닥 둘러보기

지난 주말에 LA 다운타운 남쪽에 있는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또는 한자어로 번역해서 남가주대학교(南加州大學校)라 자주 불리는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를 잠시 둘러볼 기회가 있었다.마침 이 날 오전에 졸업식이 있어서, 오후까지 W Jefferson Blvd 입구의 학교 이름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여기 북쪽 입구가 USC의 정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갈색 직육면체의 고층건물이 약간은 생뚱맞은 느낌을 준다~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는 1880년 로스앤젤레스의 판사 로버트 위드니(Robert Widney)가 주도해서 설립한 사립대로, 현재 20여개의 대학과 대학원에 약 2만명의 학부생과 2만7천명의 대학원생이 다니고 있는 대규모 종합대학교이다.정문을 지나서 남쪽으로 걸어 내려오면, 이 대학교의 가장 유명한 상징물 조각이 세워진 광장이 나온다.토미 트로얀(Tommy Trojan)은 투구를 쓰고 방패와 칼을 든 트로이(Troy) 병사로 USC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캐릭터이지만, 의외로 대학교의 공식 마스코트는 이 광장 건너편에 세워져 있는...누군가를 기념하는 것 같은 이 빨간 시계탑은 마스코트가 아니고...^^이 하얀 말 트래블러(Traveler)가 USC의 공식 마스코트라고 한다. 그래서 미식축구 등의 경기가 있을 때는 트로이 병사가 실제 하얀 말을 타고 등장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USC 대학교의 상징색은 진홍색(cardinal)과 황금색(gold)으로 아주 화려하다.계속 남쪽으로 걸어가면 또 다른 USC 비공식 마스코트의 동상이 나오는데, 1940년대에 대학교 안을 떠돌아 다니던 개인 George Tirebiter로 자동차 타이어를 물어뜯고 다녀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다시 중앙광장으로 돌아오면 바로 서편에 학교투어가 시작되는 건물인 Ronald Tutor Campus Center가 있다.이 건물 2층에 Admission Center 안내소에서 입학관련 문의를 할 수 있으며, 학교투어도 여기 로비에서 시작하게 된다.건물 입구에 걸려있던 커다란 천으로 만든 그림인데, 배경으로 사용된 여러 언어들 중에서 제일 아래쪽에 한자와 갑골문자(?)가 눈에 띄었고, 무엇보다도 그림 속의 여러 학생들 중에서 핸드폰으로 통화를 하거나 음악을 듣고 문자를 보내는 사람이 4명이나 된다는 것이 참 신기했다.넓은 캠퍼스를 다 돌아볼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고, 이 대학교 출신으로 위기주부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의 흔적만 한 번 찾아보기로 했다. (지금 중앙광장은 지도 가운데 빨간 동그라미로 표시되어 있음)음악대학에 있는 존윌리엄스 작곡실(The John Williams Scoring Stage)로 스타워즈, 인디애나존스 등의 영화음악을 만들어서 당연히 좋아하지만, 존윌리엄스는 이 대학이 아니라 이웃한 UCLA와 유명한 뉴욕 줄리아드(Juilliard School)에서 공부했다. (멀리서나마 존윌리엄스를 직접 영접한 포스팅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음대를 지나서 나오는 여기 영화대학(The School of Cinematic Arts) 건물을 새로 만드는데, 약 2천억원을 한 번에 기부한 사람이 바로... 위기주부가 광팬인 영화 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를 만든, USC 영화학과를 나온 조지루카스(George Lucas)이다.영화산업의 발상지인 LA 헐리우드(Hollywood)와 가까이 있는 이유로, USC는 1929년에 미국 최초로 영화 강의를 개설해서 1935년에 영화학과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앞서 언급한 조지루카스를 비롯해, SF말고 다른 영화는 잘 모르는 위기주부에게도 익숙한 Ron Howard, Robert Zemeckis 등의 감독들이 이 학교 출신이라고 한다. (사진을 클릭해서 원본보기를 하시면 직접 내용을 보실 수 있음)입구부터 영화사같은 USC 영화대학은 지금도 헐리우드 아카데미와 영화사들과 협력해서 미국 최고의 영화 제작자와 감독들을 배출하는 명문이라서, 지원자 합격률이 4~6%에 불과하다고 한다. (스티븐스필버그 감독도 USC 영화학과에 지원했었는데, 고등학교 내신이 너무 나빠서 떨어졌다고 함)대학교 구경은 이 정도로 짧게 마치고, 북쪽 제퍼슨 대로 건너편에 있는 학교 기숙사 USC빌리지(USC Village)로 왔다.5층짜리 기숙사 건물 6동에 모두 약 2,700명의 학부생이 거주하는 USC빌리지의 중앙 광장으로, 오른쪽에 세워진 동상은 트로이의 마지막 왕비인 헤쿠바(Hecuba)라 한다.USC빌리지의 정문까지 걸어 나와서 주차한 차로 돌아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돌아본 모습으로, 약 2년전인 2017년 여름에 오픈을 한 최신의 기숙사 타운으로 공사비만 총 7억불이 들었다고 한다.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USC는 최근 몇 년간 이와 같은 대규모 시설투자와 학생유치로 인지도와 대학랭킹 등이 상승하고 있는 대표적인 LA지역 대학교이다.

제주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소인배(小人輩).com|2018년 12월 9일

제주도 "제주대학교 아라캠퍼스" 배틀트립 2회와 3회에서는 심형탁 씨와 이재훈 씨가 제주도를 여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는데요. 이들 여행의 마지막 장소는 "제주대학교"였습니다. 방송에서는 아주 짧게 나왔는데요. 사실, 여행을 하면서 주변에 있는 대학교를 한 번씩 돌아보는 것도 제법 운치가 있답니다. "제주도의 거점 국립대학교, 제주대학교" 제주도에는 제주도의 거점 국립대학교로 "제주대학교"가 있습니다. 제주대학교는 2개의 캠퍼스가 있는데요. 한 곳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