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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겨울 구 유고슬라비아 여행기: 슬라브족 문화가 시작된 곳, 오흐리드
코소보에서의 일정을 끝나고 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이동을 하기 위해서 버스를 타고 마케도니아의 수도 스코페로 향하는 미니 버스를 탔습니다. 요새야 유럽 대륙의 왠만한 국가들은 죄다 쉥겐 협약에 서명을 해서 육로로 이동할 때 국경 검문소 같은게 없는데 아무래도 코소보와 마케도니아 공화국 양쪽 모두 쉥겐은 물론이고 EU에 소속된 국가가 아닌지라 전통적인 방식의 국경 검문소가 있습니다. 요새 동남아 일주나 발칸반도 일주가 아니면 이런 전통적인 의미의 국경을 넘는 한국 사람들이 참 드물겁니다. 국경을 통과한 이 날, 코소보의 세르비아계 정치인 하나가 암살 당하는 사건이 벌어져 다시 코소보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이 지역은 과연 언제 평화가 올 것인지.... 그리하여 방문국 38호 코소보를 떠나서 방문

슬픈 역사의 그 곳 : 보스니아 모스타르
1993년, 태어난 해는 달라도 세상을 떠난 해는 같다. 도시 한곳의 묘비의 주인공들은 당시 많아야 30대였고 대부분은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이었다고 한다. 이곳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작은 마을 모스타르이다. 구 유고연방은 ‘1234567’의 국가로 설명되어지는데 1개의 국가 안에 2개의 문자, 3개의 종교, 4개의 언어 5개의 민족, 6개의 공화국 그리고 7개의 주변국가를 일컫는다. 이로 인해 서로다른 종교, 민족문제로 분쟁이 끊기지 않았다. 사방이 돌산으로 둘러쌓인 이 아름다운 작은 마을 모스타르는 ‘스타리모스트’ 다리를 경계로 이웃하던 카톨릭계의 크로아티아인과 이슬람계의 보스니아인들이 각 종교와 민족을 위한다는 이유로 싸워야 했던 곳이다. 보스니아내전의 핵심지역이기도 하다. 파괴된 스타리모스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