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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게임 자신과 플레이어의 메타포

eggry.lab|2020년 6월 29일

출시된지 10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난리인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이하 라오어2). 메타포적 해석이 떠올라서 써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말하자면, 저는 이 해석이 제법 그럴싸하다고 생각하지만 정작 본 리뷰(라스트오브어스 파트 2 - 24시간의 고문(스포일러 경고))에는 포함하거나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주된 이유는 메타포나 메타픽션적 해석은 제너럴 리뷰에서는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입니다. 속된 말로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되는 것도 있고, 개인차나 관점에 따라서 전혀 다른 형태로도 끌어갈 수 있으니까요. 자신의 해석을 수용하여 만족하거나 불만족할 수도 있지만, '리뷰'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감상이나 칼럼 정도면 몰라도요. 또다른 이유는, 이게 충분히 완성되었다

라스트오브어스 파트 2 - 24시간의 고문(스포일러 경고)

eggry.lab|2020년 6월 27일

들어가기에 앞서, 저는 '라스트오브어스'(이하 라오어1)의 마지막 부분을 아주 싫어했습니다. 물론 다른 부분들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았지만요. 겨울 파트가 가장 싫은 부분이었고, 그 얘기는 이전에 한 적이 있습니다.(라스트 오브 어스 - 공감하거나, 공감하지 못 하거나) 다만 플롯 자체가 좋거나 싫거나, 엘리의 불확실한 늬앙스로 마무리된 부분 만큼은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처음 발표될 때부터 속편이 나오지 말아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게임이 나오고 커뮤니티에 엄청 난리가 나고 있는데 솔직히 소동의 대부분은 게임이랑 별로 상관 없는 사적인 감정이거나 아무래도 좋은 얘기라서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 조엘을 죽였니 레즈비언이니 같은 거에 대해선 갑론을박 할 가치도 없으니 여기선 다루지 않을 거빈다.

2주만 활동하는 아이돌 가수에 대한 단상

89세 동정 최노인|2020년 6월 25일

가요 프로그램을 보면 컴백한 지 2주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벌써 이번 앨범 마지막 방송 활동이라며 팬들과 작별인사를 하는 가수들이 꽤나 많이 보이고 있습니다. 심지어 노래가 좋은 경우 정작 가수는 방송활동을 전혀 히지 않는데도 노래는 차트 순위권에 장기간 남아있거나 심지어는 1위를 하기도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져지기도 하죠. 개인적으로는 수 년 전부터 빈번해진 이러한 현실이 조금 의문스럽긴 합니다. 가수들의 방송활동은 출연료를 벌어 생계를 유지하는 목적보다는 차후 콘서트나 행사에서 높은 몸값을 받기 위해 자신의 노래를 홍보하는 측면이 강한데, 활동기간 2주는 아무리 생각해 봐도 신곡을 충분히 홍보하기엔 부족해 보일 정도로 짧기 때문입니다. 공중파 기준으로 2주 간 가수들이 가요 프로그

올림푸스, 이미징 사업을 분사하여 JIP에 양도한다고 발표

eggry.lab|2020년 6월 24일

한국 카메라 사업 철수가 전조였던 걸까요. 아무래도 사업부를 법인화, 정리하기 전에 교통정리 하는 차원이었던 모양입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이 일찍 매 맞아서 상대적으로 한번에 큰 쇼크가 오는 걸 피할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듭니다마는... 여튼 올림푸스의 3대 사업은 의료/내시경, 디지털 이미징, 과학/내시경으로 나뉩니다만, 이 중에서 디지털 이미징이 분사되어서 일본산업파트너스(Japan Industrial Partners)에 양도되게 됩니다. 이 회사는 생소할텐데, 소니에서 분사, 매각된 VAIO 주식회사를 인수해 VAIO 노트북을 출시하고 있는 곳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합니다. 표면적으로 이곳은 '구조조정에 중점을 두는 펀드'라고 되어 있습니다. 순수 민간적인 관점으로 보자면 사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