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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티니 그리모어 -4- 벡스 사고 핵심체(Vex Axis Minds)

관문 군주 자이드론(Zydron, Gate lord) 자이드론이라 불리우는 지성체는 평시에는 벡스 네트워크의 게이트 간의 차원 틈새에 늘어진 형태로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며, 소환되는 순간 물리적 실체를 가지고 나타난다. 워록 연구자에 따르면 관문 군주는 벡스의 게이트 간 출입을 제어하는 역할을 가지고 있으며, 그 의식 속에는 금지된 영역으로 이르는 길을 여는 코드가 탑재되어 있다고 한다. 인류 문명 붕괴 이전으로 이어지는 벡스 게이트를 찾아내, 문명 붕괴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러한 의문은 지금도 희망과 분노로 가득 찬, 민감한 논쟁거리이다. 금단의 사고체(Prohibitive Mind) 벡스 사고 핵심체(Vex Axis Mind)는 벡스의 상위 목표를 탑재한 개별적인

데스티니 그리모어 -2-

여행자(Traveler) 여행자의 도래로 인해 모든 것이 변했다. 태양계나 인류의 성질 그 자체를 변모시켜 우리를 황금시대, 기적의 시대로 인도했다. 하지만, 그 깊은 곳에 숨겨진 비밀은 밝혀지지 않았다. 여행자는 어디서 왔는가? 왜 인류에게 은혜를 베푼 것인가? 머나먼 저편 우주에서 추적해오는 적이 있음을 알고 있었던가? 그리고 어둠이 도달한 그 때, 어째서 우리들의 곁에 남아 함께 싸우는 길을 선택한 것인가? 현재 여행자는 인류 최후의 성지 상공에서 조용히 휴면상태에 접어들었다. 자기수복중일지도 모른다. 혹은 죽음을 맞기 일보직전일지도.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최후까지 힘을 짜낸 탓이다. 그 힘이 지금 수호자로서 우리 곁에 서 있다. 대변자(Speaker) 대변자라는 이름 없는 대사제는

데스티니 그리모어 -1-

번역은 영알못인 블로그 주인의 한계 덕분에 일본판을 기준으로, 일어 원문이 문맥상 어색한 부분은 영어판을 참고하였습니다.내용은 가능한 한 원문의 뉘앙스를 살리면서 한국어로 어색함이 없도록 의역하고 있습니다. 수호자(Guardian)“용감한 자가 역사의 영역에 전설을 새기리라.” 수호자는 여행자의 빛에서 태어난 전사이다. 어둠에 잠식되고 있는 우주의 마지막 희망이기도 하다.여행자의 고스트가 죽은 자들 중 선별한 수호자는 빛을 무기로 사용하는 희소한 존재이다. 몇 세기 동안 그들은 도시를 지켜왔다. 하지만, 그것도 영원히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다.어둠이 다시 한 번 세력을 불리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잃어버릴 세계를 되찾을 때이다. 앞장서서 이끌어나가는 수호자야말로 인류를 구원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