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세쿼이아길은 담양의 또다른 명소이다.메타세쿼이아길이 담양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남이섬에도 있고, 전라북도 진안에도 있고, 여러 군데 있다.그래도 담양에 왔는데, 메타세쿼이아길을 그냥 제외하고 갈 수는 없다 생각이 들어 잠시 들러봤다. 입장료를 받는다. 개인 2천 원이다.큰 길이 생기면서 메타세쿼이아길은 도로로서 기능은 없어지고, 관광객을 위한 산책길이 되었다.안내책자에 보니, 3개 구간 총 2.1km에 걸쳐 40년생 총 487그루가 있다고 한다.주변에 메타프로방스 등 볼거리가 있다. 시간이 없다 보니 여기저기 살펴보지는 못하고, 매표소 앞에서 사진만 찍고 왔다.예전에는 메타세쿼이아길 근처에 있는 추성로를 달밤에 걸으며 그야말로 우리만 오붓하게 즐길 수 있었는데,이번에는 주말에 오니 제법 사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