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여행

포스트: 179|아이템:로마(208)
Tags

Posts

179 posts

로마 맛집 알프레도 파스타 원조 일 베로 알프레도 Il Vero Alfredo

On the Road|2020년 12월 21일

로마 맛집 알프레도 파스타 원조 일 베로 알프레도 Il Vero Alfredo   모든 길의 중심이었던 도시 로마에는 몇몇 원조가 존재합니다. 그중 생크림을 베이스로 하는 알프레도 파스타도 로마에서 시작되었다고 하지요.그 원조집엘 가보겠습니다. 로마 최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의 영묘가 있는 부근에 자리해요.  내부는 이렇게 이 곳을 방문했던 유명 인사들의 사진이 좌르륵~ 아는 사람 누구를 찾아야 하나... 한 사람 보이는군요. 실베스터 스탤론. 테이블에 얹힌 빵과 그리시니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이용할 땐 자릿세를 내게 됩니다.코페르토 Coperto라고 하지요. 이 안에 빵, 테이블 사용료 등이 포함돼요.가끔 이탈리아에서 빵값이 무료가 아니에요...라고 하는데 조금 다른 개념으로 보셔야 해요. 전채로는 3가지 브루스케타를 토마토, 올리브 오일, 그리고 까만 거는 뭐였는지... 제가 주문한 본식은 아마트리치아나 Amatriciana 파스타예요.알프레도 파스타 원조집에서 왜??? 냐고요???크림소스 감성이 아니었어요. 꽤 고민했는데 이 날은 토마토소스가....어차피 로마에 열흘 정도 더 있을 거니까 하고 주문을... -.-;;;;;;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는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해서  관찰레나 판제타, 마늘, 페코리노 치즈 등을 넣은 로마식 토마토소스 파스타예요.  면은 스파게티나 부카티니같은 길쭉한 면을 써요. 살짝 꼬리꼬리 한 치즈향이 재미있던 파스타예요.지금 보이는 면은 부가티니 같네요. 그리고 이 집의 원조 알프레도 파스타네요. 테이블에서 이렇게 비비는 쇼?를 보여주세요. 면은 페투치네 같기도 하고, 탈리아텔레 같기도 하고...크림소스는 넓은 면을 쓰라고 하지요. 소스가 면에 잘 묻어나라고. 쇼만 보고 파스타는 다음을 기약하며 티라미수 주문...컵에 담긴 티라미수를 보는 순간 음..... ㅠ   하지만... 전 다시 이 집을 가지 못했네요. ㅠ갔을 때 먹어야 했군요, 알프레도 파스타. ㅠ 반응형

로마 샌드위치 전문점 두에첸토 그라디 Duecento Gradi

On the Road|2020년 11월 9일

로마 샌드위치 전문점 두에첸토 그라디 Duecento Gradi   여행 중 근사하게 자리 잡고 앉아서 우아하게 식사하는 것도 좋지만간단하게 한끼 먹고 빨리 빨리 이동하는 경우가 많지요.특히 많은 여행자들이 몰리지만 맛집 찾기 어려운 바티칸 근처에서는뭐 먹기 참 많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오늘 포스팅 할 곳은 맛있는 샌드위치가 가득한 로마 맛집 로마 샌드위치 전문점 두에첸토 그라디 Duecento Gradi 입니다. 두에첸토 Duecento는 200이라는 뜻으로 200도 화덕에서 구워낸 빵으로 샌드위치를 만든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내부에도 2~3개 테이블이 있고 야외에도 이렇게 테이블이 있어요. 메뉴는 이렇게.... 로마의 광장 이름이 붙은 메뉴도 있고이탈리아 유명인사의 이름이 붙어 있기도 합니다. 가격은 4.5~7 유로 사이에요. 이렇게 다양한 속재료가 준비되어 있고 빵 사이에 여러 재료를 끼워줍니다.이 메뉴는 아마도 루콜라, 모차렐라, 프로슈토인듯요. 이 메뉴는 위에 사진과 비슷하면서 다른 메뉴, 포차렐라와 프로슈토, 그리고 바질 페스토를 넣은 메뉴. 이 메뉴는 루콜라, 모차렐라 그리고 가지를 넣은 메뉴 크기는 이정도 됩니다. 꽤 든든해요.조금 복잡한 기분도 들긴 한데 앉아서 먹어도 추가 요금 없었고영어 하는 점원들이 있어서 편하게 주문해서 먹었네요. 바티칸 관람 마치고 출출하실 때 샌드위치! 두에첸토 그라디입니다~ 맛나게 여행하세요~   반응형

이탈리아 반짝여행 (5) 무임승차 벌금

Everyday we pray for you|2020년 10월 14일

1. 1시간 정도 자고 일어났더니 하늘이 새파랬다. 햇살이 눈부시다. 뭐야? 아침엔 완전 흐렸는데. 날씨 무지 좋다! 이런 날씨엔 바다다, 바다가 예쁜 동네엘 가자! 기분파 여행자 enat은 기꺼이 일정을 변경하여 체팔루에 가기로 했다. 사실 체팔루는 다음날 가려던 곳이었지만, 이렇게 날씨가 좋다니 어쩔 수 없다. 내일 또 이렇게 하늘이 맑을지, 아니면 비가 올 지 모르는 거니까! 2. 체팔루는 팔레르모에서 동쪽으로 해안선을 따라 약 8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을이다. 여러 영화의 배경이 될 만큼 예쁜 마을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하고 있어서, 시칠리아를 찾는 많은 여행자들이 꼭 들리는 곳이라 한다. 차가 있다면 편하게 갔겠지

이탈리아 반짝여행 (4) 팔레르모 아침 산책

Everyday we pray for you|2020년 10월 2일

1. 팔레르모의 새벽. 동네 양아치들의 소란에 깼다. 물론 양아치가 아닐지도 모른다. 새벽까지 술을 마셨고 술김에 소리를 지르는 것일 뿐인, 평소엔 선량한 청년일지도 모른다. 뭐 어느 쪽이든 짜증난다. 잠결에 창문 열고 소리지를 뻔 했지만 - 개 짖는 소리 좀 안나게 해라! 같은 - 저들이 선량한 청년도, 단순한 양아치도 아닌 마피아에 소속된 어둠의 사람들(?)이면 어떡하나 싶어서 관뒀다. 나는 연약한 소시민이고 여기선 말 안통하는 여행자에 불과하니. 청년들의 소란을 애써 멀리하며 유튜브로 잔잔한 재즈 음악을 틀어놓았다. 커피 한 잔 하면 딱이겠는데. 그러고보니 주인 아주머니가 주방에 있는 에스프레소 머신을 마음껏 써도 된다고 했다. 주방으로 가서 요래저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