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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박스오피스 '지.아이.조2' 왕좌 점령!

국내 박스오피스 '지.아이.조2' 왕좌 점령!

'지.아이.조2'가 북미와 우리나라 박스오피스 양쪽을 제패했습니다. 761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70만 8천명, 한주간 83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66억 9천만원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좋은 스타트를 끊은지라 제작사인 파라마운트 쪽에서 3편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는군요. 작년 개봉 예정이었던 영화가, 광고까지 다 깔아놓은 상황에서(우리날에도) 개봉일을 올해로 미뤘죠. 이유는 3D화 작업, 그리고 당시 인기가 폭등한 채닝 테이텀의 분량을 늘리기 위해서였다고 하는데 실제로 그런지는 알 수 없습니다. (결과물 보면 채닝 테이텀 건은 아닌 것 같다는 사람들이 많고) 이번에는 감독이 '스텝 업' 시리즈의 존 추로 바뀌었고 브루스 윌리스와 드웨인 존슨이 주요 배역으로 참전했습니다. 이병헌도 여전히 간지나게 나오

파바로티 - 2013.03.30

쉬엄쉬엄|2013년 4월 1일

파바로티, 지아이조2, 연애의 온도 중에서 제일 빨리 볼 수 있는 걸로 골랐다. 셋을 다 본 친구의 말은 이랬다. "파바로티는 전형적인 한국 영화인데 볼만하고 지아이조는 헐리우드 영환데 볼만하고 연애의 온도는 괜찮아." 왠지 연애의 온도를 봐야할 것 같은 언급이었지만 한시간을 기다리기는 애매했다. 영화가 끝나고 같이 본 친구와 이재훈이 고등학생이면서 어떻게 조직의 3인자가 될 수 있었는지,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치고 각색이 너무 심하지 않냐는 싸움 못하는 남자애들이 주로 할만한 이야기를 하면서 치킨과 맥주를 먹었다. 시작을 알면 끝을 알 수 있는 영화지만 그래도 볼만하다. 큰 일 없이 사랑하고 행복하고 결혼하고 그렇게 끝나는, 너무 뻔하지만 그런 이야기가 보고 싶을 때도 많다.

국내 박스오피스 '연애의 온도' 왕좌에 오르다

국내 박스오피스 '연애의 온도' 왕좌에 오르다

이민기, 김민희 주연 '연애의 온도'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563개관에서 개봉한 이 영화는 첫주말 53만 9천명, 한주간 64만 5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48억 6천만원. 헤어져, 라고 말하고 모든 것이 더 뜨거워졌다. 다음날 아침, 직장동료로 다시 만난 두 사람. 서로의 물건을 부숴 착불로 보내고, 커플 요금을 해지하기 전 인터넷 쇼핑으로 요금 폭탄을 던지고. 심지어는 서로에게 새로운 애인이 생겼다는 말에 SNS 탐색부터 미행까지! 헤어져, 라고 말한 후에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었다. 헤어지고 다시 시작된 들었다 놨다 밀었다 당겼다, 사랑할 때보다 더 뜨거워진 동희와 영. 연애가 원래 이런 건가요? 시도때도 없이 변하는 현실 연애의 모든 것.

국내 박스오피스 '웜 바디스' 훈남 좀비 왕좌 등극!

국내 박스오피스 '웜 바디스' 훈남 좀비 왕좌 등극!

니콜라스 홀트 주연 좀비 로맨스 '웜 바디스'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건 좀 의외군요. 북미에서도 1위를 했었기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흥행세가 이 정도로 셀 줄은 몰랐는데. 47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2만 3천명, 한주간 50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6억 9천만원입니다. 이름도, 나이도, 자신이 누구였는지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좀비 ‘R’. 폐허가 된 공항에서 다른 좀비들과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던 ‘R’은 우연히 아름다운 소녀 ‘줄리’를 만난다. 이때부터 차갑게 식어있던 ‘R’의 심장이 다시 뛰고, 그의 삶에 놀라운 변화가 시작되는데... ‘줄리’를 헤치려는 좀비들 사이에서 그녀를 지켜내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R’. 그리고 좀비를 죽이려는 인간들로부터 ‘R’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