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의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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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의 아이좀 까려고요..

사면초가|2019년 11월 17일

오늘 보고 왔습니다 주인공 이외의 모든 인물과 소품들은 감독이 원하는 장면을 뽑기 위한 장치로 작용할 뿐이었고요 등장인물들은 감정이 널뛰듯 이리 저리로 팡팡 뛰어대서 보는 내내 등장 인물들이 저 멀리 달려가는걸 멍하니 남겨져 등만 쳐다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나마 유일하게 감정을 좀 따라갈 수 있던게 그 ... 그 누님캐가 유일했네요 세밀하게 그려내야 할 모든 장면들은 갑자기 튀어나오는 노래들로 퉁쳤고요대충 노래로 퉁쳐도 될법한 장면들은 너무나도 세심하게 그려졌습니다 좋은 장면에 노래를 짠 하고 집어넣는 뽕에 너무 취한게 아닐지요 극장가서 본 모든 애니메이션들 중 가장 별로였습니다 나는 이 작품을 세카이계로 만들거야! 라는 감독의 강인한 의지에 감정과 행동을 조종당하는 등장 인물들을 보는건 그다지

날씨의 아이 보고왔습니다.

돌다리의 잡기 모음|2019년 11월 10일

원랜 볼일없는 영화였는데 영화 같이 항상 보는 지인이 그동안 자기취향 영화 너무 안봤다고 해서 82 랑 이거랑 저울질 하더군요... 그나마 이쪽이 걸려서...기대이상으로 잘 보고왔습니다. 2d 애니인데도 정교함과 3d cg 를 티 안나게 써서 비주얼은 정말로 좋더군요.. 제가 또 비온 후 갠 날씨를 진짜 너무 좋아라해서 ... 영화가 취향을 저격했습니다. 같이 본 지인은 스토리가 너무 재미가 없다는 평을 하더군요 제겐 너무좋았는데... 이런 경우도 생기는 군요 비오는거 원없이 볼 수 있고 확트인 느낌의 풍경도 볼 수 있는 영화 되겠습니다. 나오는 등장인물들도 엑스트라까지 다 좋았습니다. 갠적으론 강추지만 주변 지인이나 분위기로 봐서는 감히 추천은 못하겠네

[영화] 날씨의 아이 _ 2019.11.7

23camby's share|2019년 11월 10일

이미 난 감동받을 준비를 하고 본거라 뭐가 나와도 재밌게 볼꺼긴 했다.역시나 한장면 한장면 감사할 지경으로 예쁘게 그려줘서 그림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함. 다만 팬이 아니라면사회 시스템과의 대립같은 중2병스럽고 옛스러운 스토리는 좀 거부감이 든달까.스토리 자체도 특별히 개연성을 느끼기 힘들어서 작품만으로 평가하자면 좋게 평가하긴 힘들 듯.사실 이건 너의 이름# 은도 비슷한 느낌이긴 한데. 결말도 뭔가 30년쯤 전에 이런 결말을 만들었다면 좀 신선했겠는데지금 받아들이기는 좀 밋밋하달까. 그런 느낌이 든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림 빼고는 특별한 강점이 뭔지 잘 모르겠다만.신카이 마코토 작품은 스토리를 즐길려고 보는 애니는 아니라고 생각함.그림 + ost + 그 뭐랄까 묘하게 찡한 그 감성??(근데

[애니] 날씨의 아이

[애니] 날씨의 아이

불멸자Immorter|2019년 11월 7일

어제 극장에서 보고 왔습니다. 전작 '너의 이름은'과 비교하고 실망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은데 스토리 전개는 기존 신카이 마코토 식의 느낌이 많이 나더군요. 특히 이상현상에 휘말린 여주인공과 여주인공을 찾으러 가는 남자아이라는 점에서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가 좀 떠올랐습니다. '너의 이름은'에서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이 각각 주체적인 장면이 있었지만 이번 '날씨의 아이'에서는 여주인공 히나는 남주인공 호다카의 성장을 위한 장치로 존재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엔딩은 오히려 기존 신카이 마코토 식 엔딩에서 정 반대의 느낌. 마지막에 '세계를 지키느냐, 한 사람을 지키느냐' 같은 대사가 나왔는데 보통의 신카이 마코토 엔딩이라면 세계를 지키고 한 사람을 잃은 고독 속에서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