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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약 The Vow (2012) /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서약 The Vow (2012) / 안녕, 헤이즐 The Fault in Our Stars (2014)

좀 가볍고 달달한 영화가 보고 싶어서 레이첼 맥아담스 출연작 중에 내가 안 본 걸로, IMDB 평점 6점 넘는게 뭐 있을까 했더니 걸려든 서약. 보고 나니 어떻게 6점이 넘은건지 좀 납득하긴 어려워 만족도가 그 점수만큼에는 미치지 않지만 뭐 호감가는 배우들에 나름 흥미로운 설정의 이야기이므로 선남선녀들의 예쁜 장면들에 눈요기는 되었다. 왜 이야기를 이렇게 밖에 만들지 못했는지, 어차피 그런 엔딩이면 설득력있는 과정을 보여줘-채닝 테이텀이 나온 영화는 아마 사이드 이펙트밖에 본게 없는데 심지어 이 톱스타 얼굴조차 잘 외워지지 않았었다. 이 영화로 얼굴은 확실히 익힌 것 같고, 너무 근육질이긴 한데 그래도 순정파 남편역은 매력 있었음. 이런 영화로 또 찾아보고 싶은데 디어존은 예전부터 안끌리고 그냥 폭스캐쳐나

브로크백마운틴의 불완전한 호러판, 크립(2014)

브로크백마운틴의 불완전한 호러판, 크립(2014)

애론이라는 남자가 조셉이라는 남자에게 고용이 됩니다. 조셉은 암환자였고 죽기직전 자신의 아들에게 보여줄 영상을 찍겠다는 명목으로 애론을 카메라맨으로 고용한거죠. 하지만 이 조셉이라는 남자는 지극히 이상합니다. 우선 외딴 곳에 혼자 살고 있고, 이상한데 숨었다가 깜짝 놀래키는 짓을 하죠. 더욱이 비디오에 담으라고 하는 장면들은 뭔가 아이를 위한 영상이라기엔 미묘한 장면들입니다. 하는 행동도 명백히 이상하죠. 밤이 되자 집에 가려는 애론에게 자신과 위스키를 한 잔하자고 합니다. 어쩌다 함께 위스키를 마시게 되는데... 솔직히 처음에는 무서우면서 정말 웃깁니다. 이건 이블데드와는 다른 겁니다. 영화 속 공포대상인 조셉은 평범하게 볼법한 사람같으면서 그렇게 행동하다가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는데 끝까지 알 수가 없습

정우성 + 김하늘, "나를 잊지 말아요" 스틸컷입니다.

정우성 + 김하늘, "나를 잊지 말아요" 스틸컷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5년 8월 10일

오랜만에 멜로물 이야기 입니다. 잃어버렸던 기억을 찾아가면서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같은 감독의 단편이 원작이라고 하는데, 이미 블라인드 시사에서 평가가 좋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