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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맞이 첫 이별 - 윈도우 7

바야흐로 10년의 세월이 지나고, 미국 날짜로 1월 14일, 한국 기준으로는 1월 15일로 (마지막 패치의 릴리즈와 함께) 윈도우 7의 연장지원까지 완전히 종료되었습니다. 물론 기업 등에 한해 돈을 (많이) 더 내면 3년동안 보안 패치 등 연장지원이 된다고는 하는데, 개인 사용자하고는 별로 연이 없죠. 개인적으로는, 작년 연말까지 집안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모든 디바이스와 VM의 윈도우 7을 10으로 전환했습니다. 이렇게 거창하게 말 해 봐야 이미 몇 년 전부터 윈도우 10이 메인이라, 실제로 올린 건 은행용 노트북, VM 각각 한 대 씩입니다. 그리고 설치 이미지 같은 것들도 앞으로 잘 안쓰겠지만 잘 정리해서 골방으로 보내고 말이죠. 사실, 지금도 '윈도우 7이 뭐가 모자란게 있다고' 라고 하시며 끝까지

2020년을 앞두고 대비해야 할 마이그레이션들

2020년을 앞두고 대비해야 할 마이그레이션들

파란오이의 Beautiful Life|2019년 12월 29일

솔직히 말하자면, 2009년 10월 윈도우 7을 처음 만날 때만 해도, 이렇게 윈도우 7을 자연스럽게 보내줄 날을 덤덤하게 맞을 거라 생각하고 있진 않았었습니다. 그 때만 해도 2020년은 달력 속에서나 한참 뒤에서 보이던 존재였는데 음...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그리고 생각보다 지난 10년간 남은 잔재들이 참 많았습니다. 10년 전에 뭘 하고 있었나 보니 음...그 때만 해도 막 직장 초년생이었군요. 사실 10년이 지났다고 해서 제가 막 베테랑의 포스가 풍기고 그런 건 아닐 것 같습니다. 그 때보다 좀 더 여유와 재량이 더 생겼을 뿐이죠. 그리고 지금까지 쓰던 툴셋들 중 일부가 저 시절에서부터 이어져 오던 것들이 있는데, 이제는 과감히 계속 가져갈 것이냐 드롭이냐를 결정할 시기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