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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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스리랑카 유네스코 명소, 시기리야 Sigiriya

[스리랑카] 스리랑카 유네스코 명소, 시기리야 Sigiriya

인도 타지마할이 있다면, 스리랑카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시기리야가 있다. 시기리야로 가는길... 이 길이 참 마음에 들었다. 180m 높이로 우뚝 솟은 저 화강암 바위 위에 고대 도시가 형성되어 있고 (도시의 형태는 거의 사라졌지만), 암벽에는 벽화가 그려져 있는데... 지갑안에 돈이 모잘라 입장 못함...--; 현지인은 20루피, 외국인은 2000루피다. 이건 타지마할보다 더 한다. 어떻게 외국인 입장료가 현지인의 100배나 되지??? 함께 간 수메다와 돈을 합해 보았지만 천 루피 조금 넘는 돈... 나보다 더 아쉬워하는 수메다. 괜찮아. 나 저런데 굳이 입장하지 않아도 돼. 내가 이곳까지 즐겁게 찾아온게 중요하지, '관광'은 눈요.......

[스리랑카] 위대한 도시, 캔디 Kandy

[스리랑카] 위대한 도시, 캔디 Kandy

스리랑카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이동하여 일주일간 머문 도시 캔디(Kandy). 폭탄테러 사건으로 나 역시 겁 먹었기에 수도 콜롬보가 아닌, 공항에서 세 시간 반 거리인 캔디로 이동했다. 항상 새로운 나라에 도착하면 그렇듯, 내 카메라 들고 도망갈 것 같지 않은 사람을 콕 찝어 '웰컴 사진' 을 찍어달라고 부탁을 했고, 우연찮게 그 스리랑카 현지인과 함께 캔디행 버스를 타게 되었다. 여행기간이 길어질수록 무대뽀 용기만 커져갔다. 지도 한 장없이 도착한 스리랑카에서 막무가내로 오른 캔디행 버스. 새로운 나라, 새로운 도시에 가면서도 만원버스안에서 한 구퉁이에 자리잡고 쪼그려 앉아 꾸벅꾸벅 졸기만 하니, 여행을 하면서 긴장감이라.......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 Colombo

[스리랑카]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 Colombo

11월말 수도 콜롬보와 공항에서 일어났던 폭탄테러 사건으로 콜롬보의 분위기는 제법 삼엄했다. 인도에 있을 적 만난 한 이탈리아 배낭족은 인도 비자 연장문제로 스리랑카의 콜롬보에 갔다가 군인한테 배낭검색 (배낭족한테 배낭검색은 정말 최악이다. 차곡차곡 구겨넣은 옷가지들과 잡동사니들을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는다는 건 배낭여행하면서 하루에 딱 한 번이면 족한 매일의 일과.)을 당했다며 fuck이라 했는데... 도시 전체에 깔린 군인과 경찰들, 현지인 외국인 할 것 없이 지나가는 오토릭샤까지 잡아세워 신분증 검사를 하는데, 난 하룻 동안 4번을 당했다. 게다가 콜롬보의 YMCA숙소에 머무는데, 밤 열 한시에 방 문을 쿵쿵 두들겨 열.......

[스리랑카] 매혹적인 도시, 골 Galle

[스리랑카] 매혹적인 도시, 골 Galle

스리랑카의 수도 콜롬보(Colombo)에서 117km, 히까두와(Hikkaduwa)해변에서 20km 떨어진 도시 골(Galle). 스리랑카 남부지역의 주 상업도시인 이곳은 '하늘이 지구상에 준 선물'(celestial gift to the earth)이라고 표현하는데, 그 표현이 딱 맞는 말인듯 무서운 먹구름이 낀 날도 너무나 아름답다. 먹구름 아래에서도 굴하지 않고 환상적인 빛을 뿜어내는 바다 5일동안 남부 해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든 영국-스리랑카간의 크리켓 경기가 열렸던 곳. 히까두와 외 근처 해변도시에서 낮시간동안 사람들이 물밀듯이 몰려와 열광하다가 경기가 끝나면 버스를 타고 각자 머물고 있는 해변으로 돌아간다. 스리랑카의 유명한 해변은 주로 남부에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