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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오사카 여행 : 기온, 쿄 키나나, 야자카신사 _ 20161009
내려가다가 좀 독특하게 생긴 과자집에서 선물로 뿌릴 과자를 샀다. 팔복신을 테마로 한 과자집인데 포장이 독특해서 선물로 뿌릴만 하다 싶었음. 내가 가고 싶다고 한 기요미즈데라를 나와 친구가 가자고 한 기온 거리로. 난 기요미즈데라 외엔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친구가 기온 거리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거리 풍경으로 이름난 곳이라고 알려줌. 확실히 사진 잘 찍는 사람이라면 재미를 느낄만한 거리다. 아무 생각 없이 걷다가 가이드북에서 본 쿄 키나나가 있길래 들어감. 여기도 물론 대기줄이 있지만 생각보단 빨리 빠졌다. 어디까지나 생각보단. 친구랑 같이 오면 서로 다른거 시켜서 나눠 먹을 수 있는게 좋다. 베리 베리 파르페. 파운드케이크였던가.

교토, 오사카 여행 : 코히칸, 기요미즈데라 _ 20161009
다음날은 하루 종일 교토 구경하기로 한 날. 전에 금각사, 은각사는 봤기 때문에 이번엔 기요미즈데라를 보기로 했다. 교토역 가는 길에 있던 카페 코이칸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먹기로 함. 아침을 즐기러 온 사람들이 많았는데 묘하게 연령대가 있어보였다. 내가 시킨 아이스 커피와 친구의 블렌드 커피. 아침으로 고른건 토스트와 핫케이크. 핫케이크는 지극히 평범함. 토스트는 짭짤해서 내 취향이었다. 난 일본에서 파는 저 햄 맛을 모르겠음. 주니까 먹긴 한다만. 기요미즈데라로 가는 교통편은 교토역 앞의 버스로. 줄이 길었는데 그래도 빨리 빠지는 편이긴 함. 그리고 줄 안내하고 정리하는 사람이 있어서 좋다. 버스에서 내려서 꽤 걸어 올라간다. 여행이

고베, 오사카 여행 : 키도리야 _ 20161008
교토의 첫날밤은 이자카야로 마무리하기로 함. 교토 타워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으로. 얼마나 가깝냐면... 이정도? 걷다가 눈에 띄어서 바로 결정했는데, 자리가 없어서 길가에 펼쳐놓은 자리로. 날씨 좋은 가을밤이라 야외석이 더 기분 좋았다. 행인이 많지 않은 골목이라 신경도 안 쓰이고. 술 들어가면 더 신경 안 쓰이지. 술과 나와 친구만 있는 것이다ㅋㅋㅋㅋㅋㅋㅋ 친구의 진저 에일. 한 모금 얻어 마셔봤는데 맛있음. 내 카시스 사와. 존존존존맛탱. 카시스 원액 찐하게 탔는지 겁나 내 취향임. 흑 이거 보니까 또 마시고 싶다. 오토시로 두부 나와서 좋았다. 두부 좋아함. 양도 푸짐하고. 근데 문제는 곁들인 소스가 짬; 겁나 짬. 덕분

고베, 오사카 여행 : 교토타워 _ 20161008
무사히 숙소에 도착해서 짐도 던져뒀겠다. 가벼워진 몸과 마음으로 밤 나들이. 시간이 어정쩡해서 마땅히 갈 데도 없겠다, 역에서 제일 눈에 잘 띈 교토타워나 가기로 함. 눈에 안 띌 수가 없다. 건물에 첨탑만 덩그라니 올려놓은 모양새가 웃기니까. 처음 보고선 저게 뭔가, 했는데 나만 그 생각한게 아닌듯. 교토의 흉물;이라고 악평이 자자했다고... 그냥 봐도 웃긴데 유적이 많은 교토에 있으니 더 눈에 띄겠지. 만약 경주에 저런게 있다면 나부터 악평을 늘어놨을 것이다; 교토역에 반사된 모습이 재밌어서 한 장. 입장권 끊고 엘리베이터 대기. 엘리베이터는 고속이었다. 올라가자 바로 교토 시내가 한 눈에 보임. 그다지
![[웹툰단행본] 『통제구역관리부』 1권 후기 : 이상한 변칙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는 공간에 대하여](https://img.zoomtrend.com/2026/06/09/1780996474-SE-5eda86fa-0d63-4afd-b8dd-b801879fed52.jpg)


![[CV] [Comi] 'あかね噺'(아카네 이야기) 22권. 아카네의 첫 전력 승부](https://img.zoomtrend.com/2026/06/08/1780982081-EC9D8CEC9585EC9D98EBA6ACEB93ACEC9CBCEBA1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