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아르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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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마리오 하우스
올림픽 상가 중앙에 큰 광장이 있다. 아이들은 인라인 스케이트를 탔고 한 켠에 당시 유행하던 미니카 레이싱 장도 있었다. 그 맞은 편으로 간판에 마리오가 그려져 있는 가게가 있었다. 당시를 생각하면 표절이나 무단 도용으로 생각할 수 있겠지만, 놀랍게도 공식 라이센스를 받은 마리오였다. 왠지 가게 안에는 배불뚝이 콧수염 아저씨가 멜빵 마지를 입고 버섯을 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면 피치 공주 같은 예쁜 누나가 어서오세요~하고 반갑게 인사를 한다. 이 곳이 ‘마리오 하우스’ 였다. 처음 방문했을 때, 누나에게 말을 걸기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쭈뼛거리며 삼촌 이름을 대자 ‘아~ 니가 사장님 조카구나? 얘기 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