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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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의 아내, 2014

Homo Narrans|2020년 5월 28일

이중섭은 불행히도 마흔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진 사람이다. 어려운 시절에 가난과 자괴감으로 자신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아마도 그 짧은 생애 동안 그가 남긴 작품이 요즘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이유는 작품의 회화적인 측면을 차치하고 인간 이중섭의 삶에 이끌렸기 때문일 것이다. 예전에 제주도 서귀포시에 있는 '이중섭 미술관'에 간 적이 있는데, 전시작품 중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그림이 아니라 단연 이중섭이 부인과 주고받은 편지였다. 빼곡히 눌러 쓴 손편지의 내용이며, 편지지 귀퉁이에 작게 그려넣은 낙서 그림이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예뻤다. 서로를 '아고리', '아스파라거스군'이라고 부르는 애뜻함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의 감정이 편지에 너무나 가득히 드러나 있었다. 모든

[제주도] 이중섭 미술관  & 거주지 & 거리

[제주도] 이중섭 미술관 & 거주지 & 거리

나 혼자서 수다 떨기|2015년 8월 17일

여행 가서 미술관 간 것은 신혼 여행 이후 처음이었던 것 같다. 박물관은 가본 적이 있으나 미술관은 왠지 어려운 느낌이 들어 잘 안 가는 곳이었다. 이중섭은 교과서에서도 접하고 미술관 자체도 크지 않아서 한 번 가봐도 괜찮을 것 같았다. 이중섭 미술관. 가는 길에 이중섭 거주지도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천 원이어서 부담이 없었다. 그리고 슬슬 습도에 지쳐가고 있는데 미술관의 에어컨이 나를 한숨 돌릴 기회를 줘서 좋았다. ㅎㅎ 이중섭의 그림과 이중섭 부인과 이중섭의 편지를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위층에선 다른 작가의 작품도 볼 수 있었다. 그냥 교과서에서 접했던 그림 위주로 열심히 봤다. 이건 모조품이고 미술관 내에서 유일하게 사진 찍기가 허락된 작품이었다. 강렬한 소 사진 앞에서 사진을 한 방 찍었다.

[2014/01/17] 이중섭 미술관

[2014/01/17] 이중섭 미술관

지훈현서|2015년 1월 6일

지난번의 말타기에 이어 이중섭 미술관을 찾았습니다.서귀포 시내에 있어 돌아오는 길에 들렸습니다. 생가도 그 옆에 있었습니다. 시내라 주차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는 쉬었습니다. 이 거리 자체가 이중섭 거리 였습니다 그런데 점심도 먹지 않아 배가 고파... 시장 부근까지 올라가 대청마루라는 곳에서 점심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온 김에 잠시 서귀포 매일 올레 시장을 찾았습니다 요즘 재래시장은 예전과 많이 틀리게 현대식 시장이 되었다는 느낌이네요~ 가운데로 잉어도 다니고 있었습니다 손으로 만든 것이었는데 정말 따뜻해 보였습니다~~ 다시 이중섭 거리로 내려와... 중섭 식당을 지나쳐... 왜 매일 보는 현서 모습이 이상할까 생각을 해 보니, 현저 자신이 거울로 볼 수 밖에 없는 이미지 이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