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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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렌즈 QC와 교정

판도라의 상자: 렌즈 QC와 교정

eggry.lab|2019년 12월 31일

요 근래 트위터에 자주 했던 얘기들을 좀 더 생각해보니 정리된 글로 쓸 수 있을 것 같아서 시작해보는 글입니다. 저에게 몇 년 전과 비교해서 사진 장비를 다루는데 있어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그건 미러리스가 된 것도, 풀프레임으로 넘어온 것도 아니라 바로 유지보수란 개념의 확립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전에는 한 시스템을 그렇게 오래 쓰지도 않았고, 한 카메라는 더욱 그랬습니다. 대부분의 장비는 1년이 채 되지 않는 시간에 제 손에 들어왔다가 떠나갔죠. 신품이면 보증이 남아 있으니 과실로 인한 손상이 아닌 바에야 신경쓸 필요가 없었고, 중고인 경우에도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근래엔 파손 외에도 신품, 중고를 막론하고 구매 후 해상력, 광축 점검을 사적으로도 빈번하게 하게 됐고

캐논이 막 쓰는 디카 인스픽 렉에 집착하는 이유(iNSPiC REC)

스토아소비라고 했다가 아이비라고 했다가, 하여간 지난 1년간 다양하게 불려온 캐논 미니 디카, 인스픽 렉(iNSPiC REC)이 드디어 발매됐습니다. 디지털 카메라지만 렌즈와 셔터를 제외한 다른 부분을 대부분 생략하고, 대신 아무데나 걸 수 있게 스트랩을 단 카메라죠. 아무데서나 막 찍어도 좋은, 그런 디카입니다. 솔직히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는 제품인데... 제품 발표회에 나온 이야기를 보니, 캐논이 이 제품에 왜 그리 집착하는 지, 조금 이해가 되더라고요. 그러니까, 캐논 카메라 사용자 층은, 40~60대가 80%입니다. 남성 비율은 70%를 넘고 있습니다. 좋은 카메라이긴 하지만, 사용자와 함께 늙어가는 시장인거죠. 이런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여성 소비자를 위해

캐논, 캐러비너 컨셉의 토이 카메라 출시

89세 동정 최노인|2019년 12월 8일

캐러비너처럼 고리가 달려 있어 가방이나 목걸이 등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컨셉의 토이카메라인 'iNSPiC REC' 이라는 제품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사이즈는 110.5 x 45.2 x 18.5mm 로 매우 컴펙트하며 별도의 뷰파인더용 화면 없이 고리가 달려있는 네모난 공간을 뷰파인더 처럼 사용한다고 합니다... 상당히 재미있고 귀여운 컨셉의 제품이긴 합니다만 스마트폰 보급이 일상화된 요즘 시대에 큰 매력을 느낄만 한 제품인지는 미지수입니다. 갸뜩이나 DSLR 급의 고성능 전문 카메라 외에는 별도의 카메라가 팔리지 않는 요즘 추세라면 뭔가 저 카메라만의 특별한 기능이나 성능으로 어필할 만한 것이 없다면 더더욱 그렇겠죠. 성능 자체도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제품에 내장된 카메라 센서는 1

캐논 보급기 화소 3200만으로 - EOS 90D M6발표

그동안 나도는 루머에서 화소가 3200만으로 올라 간다 길래 설마 그렇게 까지 하려나 했는데 과감히 올려버렸군요. 화소가 많아도 렌즈가 받쳐 주지 못하니 쓸모 없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여하간 화소는 다다익선입니다. 3200만을 지원 못하는 렌즈 때문에 선예도등이 낮다고 해도 절반으로 줄여 찍어도 원래 1600만 보다는 나은 경우가 많지요. 한가지 더 예상 외로 나온 것이 90D와 M6 양쪽다 3200만 화소라는 점입니다. 보통 90D를 먼저 채용하고 다음해는 보급기 다다음 해는 염가판인데 둘다 채용했군요. 이걸 보면 캐논도 이제 미러리스를 중,보급형의 주력으로 잡나 봅니다. 최근에는 카메라 스펙을 잘 안 봤는데 지원하는 사진 해상도를 보니 4:3이나 16:9도 지원하는군요. JPEG 3:2: (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