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445|아이템:(611)
Tags

Posts

445 posts
[현충원] 봄꽃 보러 첫 현충원 나들이~ 시설편

[현충원] 봄꽃 보러 첫 현충원 나들이~ 시설편

타누키의 MAGIC-BOX|2012년 4월 26일

현충원은 묘소라 엄격한 이미지일 것 같았는데 처음가본 현충원은 정말..... 유원지 같달까요. ㅎㅎ 아니 오히려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같으니 더 좋았습니다. 그래도 죽 늘어선 비석들을 보면 묘해집니다. 조화로 깔끔하게 장식도 해놨구요. 현충천이라고 있던데 아주 잘 꾸며놨더군요. 잔디밭에는 사람이 많은데 이곳은 의외로 적기도 하고 ㅎㅎ 충무정도 출입이 자유롭고 전체적으로 정말 이미지와는 많이 달라 좋았습니다. 무명용사의 비, 계단이 특히 낮아 더 마음에 들었네요. 넓은 잔디밭~ 이날 사람들 꽤 많았습니다. 대부분 그늘에 숨어계시지만 ㅎㅎ 아무래도 주변연계가 적어서인지 커플보단 가족단위로 오신 분이 많더군요. 커다란 현충문, 여긴 병사가 있더군요.

양수리

양수리

like no one님의 이글루|2012년 4월 24일

왠지 땅과 물이 아주 가깝게 느껴지는 지역 양평 양수리 전형적인 아늑한 봄 풍경 드디어 봄

2012 봄의 인사동

2012 봄의 인사동

Everyday we pray for you|2012년 4월 23일

인사동,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고등학교 2학년 때였나, 특별활동을 정할 때였다. 당시 만사귀찮 만성피로의 표상이던 난 제일 만만해보이던 미술감상부를 선택했다. 기껏해야 시청각 자료로 그림 몇 점 보고 감상문 쓰는 지루한 부겠지, 하는 마음에서였고, 역시 그런 이미지 덕분에 선택한 학생들도 몇 없었다. 별다른 고민 없이 선택한 뒤 찾아간 특별활동 첫 시간. 머리를 틀어올린 우아한 미술 선생님이 교실로 사뿐사뿐 들어와서 나긋한 음성으로 활동 소개를 하기 시작했다. "여러분, 미술 감상부에 온 걸 환영합니다. 감상은 감상으로 끝나도 괜찮기 때문에 감상문 제출은 없습니다. 그냥 작품을 느끼세요. 그럼 오늘은 이만 해산하고, 다음주에 인사동에서 보죠." 헤.....!? 그래서 그 다음주에 인사동에 나

윤석화는 무엇때문에 삭발까지 한걸까? '봄, 눈'

윤석화는 무엇때문에 삭발까지 한걸까? '봄, 눈'

중독...|2012년 4월 19일

어제 영화 '봄, 눈' 시사회가 있었습니다. 신의 아그네스 등의 연극으로 유명한 연극배우 '윤석화'의 24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라고 하여 시선을 끌었던 영화입니다. 또한, 삭발 투혼을 감행했다고도 매스컴에 오르내리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극장을 나서면서 저와 친구가 한 첫 대화는 "윤석화는 왜 이 영화를 찍었을까? 당최 이해할 수가 없다"였습니다. 여러모로 실망스러웠던 '봄, 눈'입니다. 저는 대개 영화평 머리말에 스포일러가 있다는 경고를 남겨왔습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스포일러를 스스로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평범하던 가정에서 엄마가 시한부 판정을 받는다면?" 이 전제하에 상상할 수 있는 내용이 대부분 담겨있습니다. 무심하던 남편은 갑자기 다정해지고, 삐딱하던 자식은 갑자기 효자 효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