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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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가시> 신경쇠약 직전의 사람들

<연가시> 신경쇠약 직전의 사람들

루시드레인|2012년 7월 9일

연가시는 철사 모양의 유선형 동물이다. 곤충의 몸에만 기생한다. 어느 정도 자라면 숙주의 뇌를 조절해 물가로 유인, 자살시킨다. 물속에 들어간 연가시는 곤충의 배를 뚫고 나와 물속에서 다시 번식한다. 무서운 놈이다. 그런 연가시가 인간의 몸에 들어간다면? 연가시에 감염된 인간 역시 통제력을 잃고 물로 뛰어들게 자명하다. 자살을 가장한 타살. 가 시작되는 지점이다. 대한민국이 치사율 100%의 변종 연가시에 감염됐다.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감염자를 격리시킨다. 치료제를 찾던 정부는 치료에 효력이 있는 구충제 ‘윈다졸’을 발견한다. 이 소식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미친 듯이 ‘윈다졸’을 찾아 약국으로 향한다. 하지만 ‘윈다졸’의 양이 많지 않다. 이미 생산 중단된 제품이다. 아내(문

연가시 - "컨테이젼"인줄 알았는데 그냥 음모론 영화

연가시 - "컨테이젼"인줄 알았는데 그냥 음모론 영화

[연가시, 2012] [ 의 포스터] 극장을 나서면 제일 처음 든 생각은 "이 영화 영리하다"였다. 는 "여타 재난 영화가 그 자신의 스토리 속 재난 상황을 관객의 머리속에 구축하는데 들었던 비용"보다 현저히 낮은 비용만을 이용하여 비슷한 수준의 세계관 구축을 이루어냈기 때문이다. "인간을 숙주 삼아 번식하고 번식이 끝난뒤에는 숙주는 죽이는 변종 연가시로인해 혼란스러워진 재난 세상의 구축"과 같은 큰 규모의 재난 상황을 영화상에 구축하는 것은 여차하면 엄청난 돈을 잡아먹는 "제작비 먹는 괴물"이 될 수 있다.

연가시, 묘한 현실감이 주는 무서움

연가시, 묘한 현실감이 주는 무서움

연가시. 처음에는 봉준호 감독의 '괴물'을 떠올리며 보러 갔습니다. 물이랑 가족이야기... 그리고 뭔가 포스터의 이미지가 괴물을 닮았었거든요. 그런데 착각이었습니다. 이거, 기생충 영화였네요... (원래 영화 보러 갈때 별다른 정보없이 직감적으로 택하는 편입니다.) 연가시는 좀 묘합니다. 블록버스터라고 보기엔 건물이 부서지지도 않고 핵폭발이 일어나는 것도 아니고 비행기가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액션 영화라고 보기엔 주인공이 너무 평범하고, 재난 영화라고 보는 것이 적당할 것 같은데 그 놈의 자연재해가 기껏해야 좀 큰 기생충입니다. 뭐 대단한 대피 장면이 벌어지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무섭습니다. 괴물이나 다른 영화 보면서도 무섭다는 생각은 별로 해본적이 없는데, 이건 정말 묘

"연가시" 스틸컷입니다.

"연가시" 스틸컷입니다.

오늘 난 뭐했나......|2012년 7월 4일

솔직히, 이 영화를 봐야 할 지 말지 아직까지 결정을 못 했습니다. 웬지 김명민의 영화에서 재미를 본 기억이 없어서 말이죠. 그나마 조선 명탐정은 재미있었는데, 그게 거의 다 라는 생각이;;;  적어도 연기 잘 하는 사람들은 다 모여 있기는 해서 이 지점은 기대가 되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