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차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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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콜릿 향기, 향기나는 풍경의 잔세스한스

초콜릿 향기, 향기나는 풍경의 잔세스한스

이른 아침부터 머리도 제대로 말리지 못하고 브뤼셀을 떠나야 했다. 딱히 이유는 없었는데, 그냥 그 전날 브뤼셀에 도착하며 다음날 암스테르담 가는 차편을 이른시간으로 미리 예약했다. 사실 털어놓자면, 이 때까지 유레일 패스 사용법을 몰라서 미리 예약을 하고 다니는 푼수짓을 잠깐 했더랬다. 아직도 생생히 기억한다. 전날 우중충하던 브뤼셀은 어디가고, 2GO4 호스텔을 나오던 그날 아침은 너무나도 맑고 상쾌했다. 문을 나서자 마자 바람막이만 대충 둘러입고 바로 이어폰을 꼈던 것 같다. 무슨 노래였지? 아무튼 그 모든 조합이 너무나 행복했던 기억이 있다. Earth,wind&fire 노래였나, 그 풍경을 떠올리니 그 노래가 바로 귀에 맴도는 걸 보니. 돌이켜보면 내가 곧 도착할 잔세스한스의 풍경이 그날

[유럽 배낭여행기] 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풍차마을 잔센스칸스 (1부)

[유럽 배낭여행기] 2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 풍차마을 잔센스칸스 (1부)

홍콩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비행기에서 시차에 맞도록 잠을 청하니 어느새 유럽의 어딘가 모를 상공을 날고 있었습니다. 자욱한 구름과 난기류가 유럽 본토 착륙 첫날부터 만만치 않은 날씨임을 예감하게 하는 것 같아서 불안했습니다. 드디어 가까워져 오는 네덜란드의 땅. 언뜻 보면 수해로 침수된 것 같이 보이네요 네덜란드에는 운하가 정말 많더군요. 이를 이용한 산업지구도 꽤 많이 보이지만 대개 초지가 많았습니다. 드디어 착륙. 지면은 일단 젖어있는데 비가 오는지 마는지 걱정이 되었지만.. 안오네요! 오랜 시간 고생해준 비행기도 한 컷. 스키폴 국제공항에 내려 숙소로 가는 길에 유레일패스를 개시하고 국철을 탔습니다. 여기는 2층 기차가 되게 흔하더군요. 여기뿐만이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