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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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이저 (Hellraiser.2022)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10월 19일

2022년에 ‘데이비드 브룩크너’ 감독이 만든 헬리이저 시리즈 최신작. 시리즈 넘버링으로는 11번째 작품에 해당하지만, 시리즈물로서의 연결성은 없고 헬레이저 그 자체의 리메이크작이다. 시리즈 첫 작품이 아닌, 클라이브 바커의 원작 소설 The Hellbound Heart(헬바운드 하트)‘를 두 번째로 영화화한 것이라고 보면 된다 내용은 쾌락을 추구하며 오컬트에 심취한 백만장자 ‘롤랜드 보이트’가 실종당한 지 6년이란 시간이 흐른 뒤, 그가 소유하고 있던 ‘퍼즐 상자’가 알콜 중독을 회복하면서 친오ᄈᆞ인 ‘매트’의 집에 얹혀 살던 ‘라일리’의 손에 들어갔는데. 라일리가 무심코 퍼즐 상자를 열었다가 ‘세노바이트(수도사)’들이 나타나고. 퍼즐 상자에 의해 상처 입은 사람들이 제물로 끌려가 죽음을

블론드

DID U MISS ME ?|2022년 10월 9일

문제가 있다. 가 진짜 마릴린 먼로의 삶을 제대로 다루고 있는 영화는 아니라는 것. 영화는 조이스 캐럴 오츠가 쓴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전개된다. 그런데 애시당초 이 소설이 말그대로 ''소설 그 자체''였다는 데에서, 이 문제는 기인한다. 극중 마릴린 먼로의 삶은 실제 마릴린 먼로의 삶에 비해 훨씬 더 자극적으로 조명되어 있고, 삶에 대한 그녀의 태도 역시 훨씬 더 나약하게 그려져 있다. 그러니까 극중 마릴린 먼로가 보이는 여러 행동과 태도들, 그리고 그로인해 겪은 여러 사건들은 실제 마릴린 먼로의 삶과 꽤 큰 간극이 있음을 분명히 하고 넘어가야 하겠다. 하지만 는 극중 전개와 실제 이야기 사이의 이러한 간극에 대해 관객들에게 해명해주지 않는다. 해명은커녕

블랙폰

DID U MISS ME ?|2022년 9월 16일

조 힐이 쓴 동명의 단편 소설을 리메이크한 속 세계는 1970년대 미국 덴버로, 최근 몇달새 동네 소년들이 하나둘씩 실종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와중엔 폭력적인 아버지 아래에서 여동생과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한 주인공, 피니가 있다. 자기 주변 또래의 소년들이 그래버라고 불리우는 괴물에게 잡혀가고 있으나, 피니에게는 그래버를 만나기 전에도 이미 일상이 전쟁이었다. 집에서는 아버지를 참아야 하고, 학교에서는 자신을 괴롭히는 망나니들한테서 버텨야 한다. 그렇게 인생에 걸쳐 당하고만 있던 피니는, 비로소 그래버를 만난 뒤에야 스스로를 온전히 지키고자 각성한다. 물론 거기에는 도움이 있다. 동네 골목골목을 누비며 자신을 찾는 여동생, 그리고 조금 먼저 떠났지만 풀지 못한 한이 애통해 이

더 포제션 오브 조엘 델라니 (The Possession of Joel Delaney.1972)

뿌리의 이글루스|2022년 7월 27일

1970년에 ‘라모나 스튜어트’가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아, 1972년에 ‘워리스 후세인’ 감독이 만든 호러 스릴러 영화. 타이틀 중 ‘Possession(포제션)’은 사전적으로는 ‘소유’, ‘보유’, ‘차지하다’ 등의 뜻이 있지만. ‘빙의’ 현상의 영문 표기로 단축해서 쓰이기도 한다. (본래 길게 쓰면 Spirit possession(스피릿츠 포제션)으로 앞에 스피릿츠(영혼)이 붙는다) 내용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어린 두 자녀 ‘캐리’, ‘피터’와 함께 사는 상류층 이혼녀 ‘노라 밴슨’이 남동생 ‘조엘 델라니’와 같이 심리학자 친구인 ‘에리카 로렌츠’가 여는 파티에 참석했다가, 이튿날 조엘이 자신이 살던 아파트의 관리인을 폭행했다가 정신병동에 호송되고. 갑자기 스페인어로 욕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