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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여행] 유럽 겨울 여행을 하고 있다면?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스케이트 즐기기

[런던여행] 유럽 겨울 여행을 하고 있다면? 런던 서머셋 하우스에서 스케이트 즐기기

유럽의 겨울, 생각보다 춥고 생각보다 날씨도 흐린 날이 많아서 무엇을 할까 고민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오히려 이런 겨울 여행으로 유럽을 선택했다면 도시마다 만날 수 있는 스케이트장을 찾아보는 것도 좋아요! 런던이라면, 서머셋 하우스 중앙 광장을 아이스링크로 만들어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해두었습니다. 2018년 1월 14일까지만 운영하니, 이제 곧 폐장하기 전, 마지막 스케이트를 즐겨보세요! 아직 크리스마스 여운이 남아 있는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함께 보이는 서머셋 하우스 스케이트장! 무료는 아니고, 입장료를 내야 하며, 미리 예약을 하는 것이 수월합니다. 예약은 온라인으로 쉽게 하실 수 있어요. 서머셋 하우스 스.......

베네치아 (13) 두칼레 궁전

베네치아 (13) 두칼레 궁전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12월 26일

1. 전 포스팅에서 마치 이게 베네치아 마지막 포스팅인 것처럼 마무리했는데, 뒤져보니 2014년도 베네치아 여행 중 아직 안올린 사진들이 넘나 많은 것이다. 내일 아침 유럽 들어가는 비행긴데 내 굼벵이같은 포스팅 속도로 오늘 밤에 다 올릴 수 있을까? 음, 잡설만 줄인다면 가능할 것 같아 도전해본다. 2. 두칼레 궁전. 베네치아에서 도제... 그러니까 짱먹던 사람이 살던 곳이다. 그래서 겁나 화려하다. 지금 내 말이 좀 저렴한 것 같긴 한데 그 이유는 손가락 필터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작성하기 때문이다. 이해해달라. 이 당시 국제학생증을 만들어가서 싸게 들어갔다. 역시 박물관과 유적은 학생일 때 많이 다녀야한다. 두칼레 궁전은 촬영 금지인

베네치아 (12) 산 조르조 마조레 섬

베네치아 (12) 산 조르조 마조레 섬

Everyday we pray for you|2017년 12월 26일

2011년도의 여름. 나는 그 때 대학생이었는데, 휴학을 신청해놓고 아르바이트를 빡세게 돈 뒤 유럽에 다녀왔었다. 내 대학 생활 중 제일 잘한 일이 있다면 그 때 휴학을 하고 여행을 다녀왔단 거다. 덕분에 '다르게 살기'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캐나다나 남미도 다녀올 수 있었으니까. 하여간 그 당시, 베네치아에 들렀을 때의 일이다. 미로처럼 복잡한 베네치아에서 한참을 헤매던 우리는, 산 마르코 광장에 들어섰다. 산 마르코 광장은 아름다웠지만 그걸 느끼기엔 몹시 더웠고 사람도 많았다. 그곳에서 태양과 인파를 피해 바포레토를 타고 건너갔던 섬이 바로 맞은편 산 조르조 마조레 섬이었다. 그 섬은 산 조르조 마조레 성당 한 채가 섬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할 정도로 좁은 섬인데, 제법 좋은 뷰 - 바다

슬로베니아 '블레드(Bled) 호수' 드라마 흑기사 배경

슬로베니아 '블레드(Bled) 호수' 드라마 흑기사 배경

슬로베니아 '블레드(Bled) 호수' 드라마 흑기사 배경 블레드(Bled) 호수는 슬로베니아의 에메랄드이다. 알프스의 만년설 한 자락은 어느해, 날이 좋아서, 날이 적당해서 잠시 녹았다가 긴 여정을 시작했을 것이다. 고려청자 같은 블레드의 이 청량한 비취색 물은 다섯 나라에 걸쳐 있는 알프스를 얼마나 돌고돌았기에 이다지도 맑을까. 율리안 알프스는 남쪽 아드리아해로 달음질 치다 블레드에서 끝을 맞았다. 성녀 율리아는 알프스가 끝 맺는 이곳에 가장 맑은 옥수(玉水)를 모아둔다. 알프스가 믿음직스럽게 블레드를 굽어보는 가운데, 호수 한복판엔 성모(聖母)가 승천했다는 섬이 있고, 마을의 가장 높은 언덕에는 가장 낮은 문턱의 고성(古城)이 있다. 아는 귀족만 알던 블레드는 이제 슬로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