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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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패밀리(The Croods.2013)

크루즈 패밀리(The Croods.2013)

뿌리의 이글루스|2013년 6월 3일

2013년에 드림웍스에서 커크 드 미코, 크리스 샌더스 감독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두 감독 중 크리스 샌더스는 딘 데블로이스와 함께 드래곤 길들이기의 감독직을 맡기도 했다. 원제는 더 크루즈. 국내 극장 개봉명은 크루즈 패밀리다. 내용은 원시 시대를 배경으로 태어나서 동굴 주변을 벗어난 적이 없는 크루즈 패밀리는 가장 그루그가 정한 룰에 따라 행동하면서 살아왔는데, 그들 앞에 가이라는 다른 원시인 청년이 나타나 종말이 임박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 동굴이 무너진 것을 계기로 삼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멸망이 임박해 천재지변이 일어나 새로 살 곳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는 소재만 보면, 1988년에 돈 블루스 감독이 만든 공룡시대가 떠올라서 공룡시대의

늑대아이 - 부담스럽지만 트루엔딩 가족드라마의 진수

늑대아이 - 부담스럽지만 트루엔딩 가족드라마의 진수

호소다 마모루의 신작이 국내에 개봉되었다길래 후딱 휴가를 내고 평일 아침에 보러 갔습니다. 전날에 예습차원에서 같은 감독의 이전 작품인 '섬머워즈'를 감상했는데 섬머워즈는 소재는 다르지만, 개인적으로 '에반게리온:파' 수준의 긴장감과 '천원돌파 그렌라간' 수준의 박진감을 보여준 강렬한 엔터테인먼트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라 보는 내내 전율하면서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여기서부턴 본 작품의 내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늑대아이'는 가족단위의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비교적 밝고 감성적인 작품이었습니다.전체적인 감상평을 아주 짧게 요약해서 적어보자면 '비밀과 육아와 선택의 길목' 정도일까요? 호평이 쏟아지는 작품인지라 칭찬과 감탄과 찬사는 다른 분들이 입이 닳도록 말하고 계시니 저는 아쉬운 점 위주로

늑대아이 리뷰

늑대아이 리뷰

lise의 책장|2012년 9월 19일

조금 깁니다. ‘나는 너에게 아직 아무것도 해준게 없는데.’ 블로그를 재개장 하게 되면서 처음으로 쓰는 글은 늑대아이의 리뷰이다. 늑대아이는 하나라는 여대생이 우연히 만난 늑대인간인 그이(작중에 그의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와 사랑에 빠지고, 두 사람 사이에서 태어난 유키와 유메라는 작은 늑대인간들의 이야기이다. 리뷰에 앞서서 알기 쉬운 이 영화를 평가하자면, 나름 잘 만들고 감동적인 영화였지만 ‘재미있는’영화라고 말하기에는 조금 힘든 영화였다. 그 재미의 범위를 어디까지 잡냐에 따라서 많이 달라진다. 나는 이 영화를 지난 일요일에 봤다. 새롭게 블로그를 개장하는 주제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쓰자면, 이 영화를 보기 전 근래에는 개인적으로 굉장히 힘든 기간이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