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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 작품은 갈등이 없는 잔잔함을 가졌으나 작품 밖에 풍랑이 있구나
개봉 확정 주간이 되면 솔직히 애매해지는 일들이 많습니다. 다른 것 보다도 이렇게 갑자기 끼어드는 영화가 나타나는 경우는 정말 달갑지 않은 경우라고 할 수 있죠. 솔직히 영화가 이번주도 만만치않게 많은데, 이렇게 확 치고 들어오는 순간부터는 말 그대로 모든 예매가 어그러지는 상황을 벌이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원래 리스트에서 한 편을 빼는 방식으로 나가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완충이 되기는 했습니다. 다만 이 글 작성 당시에는 아직 결정이 단 된 점은 있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지금 국내에서 개봉하면서 온갖 잡음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우선 최근에 반일 감정이 점점 더 극대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나마 믿을만 하다고 믿었던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번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바람이 분다" 관람을 고민하시는 분들께
오늘 보고 왔습니다. 영화관에 오래 걸려있지 않을 것 같으니 볼까말까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간단히 적어봅니다. 1. ‘그 시절의 일본’에 대한 미화는 없으니 그 점은 안심하셔도 됩니다. 영화 내내 여러 사람의 입을 빌려 비판하는데 두 대목만 적겠습니다. (1) 주인공이 호텔에서 만난 카스트로프(를 자처하는 독일인): “독일은 최악입니다. 나치는 무뢰배 집단이에요. 하지만 이 나라는 평화롭군요. 이곳은 모든 것이 잊혀지는 마의 산. 현실이나 속세의 일 따위 모두 잊고 휴식을 취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중국과의 전쟁? 잊습니다. 만주국? 잊습니다. 국제연맹 탈퇴? 잊습니다. 세계를 적으로 돌린다? 잊습니다. 독일은 파멸할 겁니다. 일본도 파멸하겠지요.”독일은~평화롭군요.까지는 정확하지는 않고 대강 저런 느낌

지브리의 신작, "카구야히메" 이미지들입니다.
드디어 이 작품이 나옵니다. 사실 개봉이 미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 같은데, 올해 말로 다시 잡혔더군요. 게다가 이 작품이 다카하타 이사오의 작품이라는 이야기를 듣고는 기대를 감출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솔직히 이 작품을 더 밀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느낌일 줄은 상상도 못했거든요. (매수 50만장의 위엄을 보여주는 작품이 될 거라는 생각도 들고 말입니다.)

"바람이 분다" 새 예고편입니다.
솔직히 이번 미야자키 하야오 작품은 내심 불편하기는 합니다. 전범 국가에서 이야기 되는 낭만이라는 주제는 뭐랄까, 어쨌는 보는 사람으로서 불편하게 만드는 뭔가가 있다고 할 수 있죠. 이보다 더한 문제로 이번 명탐정 코난은 예전 극장판이 먼저 개봉하는 상황으로 흘러가 버리기도 했고 말입니다. 나오면 나오는 상황이기는 한데, 솔직히 좀 걱정이 됩니다. 게다가 이 작품의 경우는 어쨌든 국내 개봉이 될 예정이기도 해서 말이죠. 반일 감정이 강한 분들은 정말 난리도 아니던데, 저는 심한 편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걱정 되는군요. 어쨌거나 예고편 갑니다. 전 솔직히 다른 것 보다도, 외모는 20대인데 목소리가 너무 늙게 들리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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