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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posts로드 입문 1년 정산
연일 35도를 넘어가는 날씨가 지속되니 달아오른 도로가 식을 틈이 없어 바깥 날씨는 정말 살인적이다. 불과 1년전 오늘 친구한테 자전거를 사느라 왕십리에 갔다가 펑크 수리에 실패해서 부천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다. 그때도 좀 덥긴 했는데 진짜 이 정도는 아니었다. 워낙 덥다 보니 몸이 자체 절전모드다. 에어컨 28~29도 틀어놓고 선풍기 강풍 돌리고 그 밑에서 잠만 자는 듯. 계산해보니 그래도 우리집은 전기요금 폭탄을 얻어맞진 않겠다. 오늘 소나기 올 거라는 예보 하나만 철썩같이 믿고 있었는데 역시 개뻥임. 자전거 타는 건 언감생심이다. 덕분에 나흘째 쉬고 있는데 리커버리하는 걸로 좋게 위로중.. 이 더위가 끝나고 리트를 치고 나면 본격적으로 장거리 여행을 다녀볼 계획이다. 집에서 엄

로드, 아리랑-북악-남산 업힐 단평
어제 처음으로 자전거로 남산에 갔었고 뭔가 상당히 아쉬웠는데(위 사진은 북악 팔강정에서 찍은 사진) 그 아쉬움을 오늘 역시나 처음 오른 북악에서 확인했습니다. 간단하게 남산은 조루 같아서 오르가즘을 느낄 시간이 없었던 반면 북악은 단연!!!! 특히나 내려 올 때가 정말 최고였는데, 덕분에 1주일에 한번 정도는 꼭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열심히 일해서 성과를 냈더니 회사에서 성과금 준 그런 느낌? 그래서 또 열심히해서 또 받고 싶은 그런 느낌? 북악 같다가 다시 한번 차이를 알고 싶어서 그리고 어제는 사진을 못 찍어서 또 갔던 남산에서의 사진, 확실히 조루야(한번으로는 안 될 듯);; + 남산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상대적인 관점에서 이해 부탁드립니다.

이 남자가 반포로 가는 법
자전거를 타면 길치가 나을 것 같죠? 안그래요. Orz 거의 한강에 도달해서는 강남으로 빠꾸하는 이 길찾기 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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