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

포스트: 14
Tags

Posts

14 posts
2017 프로야구 넥센 대 SK전 - 고척스카이돔

2017 프로야구 넥센 대 SK전 - 고척스카이돔

8월 2일 고척스카이돔에서 홈팀 넥센과 어웨이팀 SK와의 프로야구 경기를 관람했다. 고척교 건너편에 있는 롯데마트 구로점에서 친구 준짱과 만나서 캔맥주와 술안주를 손에 들고 고척돔에 입장하니 1회초 SK의 공격이 한창 진행중이었다. 고척돔은 처음 입장시 외부음식 반입이 가능하고 재입장시에는 불가능하다. 주류는 병과 캔에 든 상태로는 반입이 불가하지만 입구에 준비되어 있는 500ml 플라스틱컵에 담아서 반입이 가능하다. 우리의 좌석은 1층 블루석 102구역이었다. 야구장의 꽃 치어리더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좌석이라 무척 좋았다. 매력 넘치는 넥센 히어로즈 치어리더들의 공연 영상. 고척돔은 실내구장이라서 우천시에도 경기가

역에도 세월이 있다

제목 : 녹슨 철길에 첫사랑이 내려앉다, 양평 구둔역 위치 :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내용 : 오래된 역에는 지난한 세월이 묻어난다. 빛바랜 낙엽 위로 사연이 겹겹이 쌓이고, 옛 역사와 녹슨 철길에는 겨울 햇살이 따사롭게 내려앉는다.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에 자리한 구둔역은 80년을 목전에 뒀다. 퇴역한 노병처럼 주름 깊은 은행나무 한 그루, 엔진이 식은 기관차와 객차 한 량, 역 앞을 서성이는 개 한 마리가 구둔역의 친구다. 구둔역은 간이역의 흔적을 뒤로한 채 폐역이라는 명패를 달고 겨울 벌판에 섰다. 1940년 4월, 중앙선의 간이역으로 문을 연 이곳은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해방을 지켜봤으며, 한국전쟁이라는 질곡의 세월을 견뎌왔다. 청량리에서 출발한 무궁화호 열차가 하루 몇 차례 지나가던 간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