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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주도 여행기 (6) - 서귀포 귤림성 및 석부작 박물관
서귀포에서 황우지 해안을 관광한 뒤에는 귤림성 영농조합 관광농원에 방문했습니다. 이름에서 볼 때 제주 감귤을 재배하는 농장을 관광지로 꾸민게 아닌가 싶었는데 절반은 맞더군요. 입장하니까 카멜리아 힐이 생각나는 아름다운 정원이 금방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런 모습의 작은 정원도 산책을 즐기기에 좋겠더군요. ㅎㅎ 정원의 초록색과 푸른하늘에 대비되는 검은 목조건물도 잘 어울리더군요. 마치 베트남의 정원에 놀러온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마치 야자 나무와 흡사한 동남아풍의 큰 나무에다 붉은 꽃, 푸른 하늘.... 이보다 더 아름다울 수는 없겠더군요. ㅎㅎ 정원에서 나와 다음 코스는 감귤재배단지였습니다. 아직 익지도 않은 제주도 감귤은 처음으로 봤습니다. 감귤이 다 익으면 노랗게 변하나 보군요. 산삼을 배양해

첫 제주도 여행기 (5) - 황우지 해안 및 외돌개 올레길
카멜리아 힐에 방문한 뒤에는 다른 일행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황우지 해안으로 이동했습니다. 처음으로 가본 황우지 해안은 푸른색과 초록이 매우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해변이어서 도착하자마자 깜짝 놀랐습니다. 마치 동남아 어딘가의 해변이 전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워서 감탄했습니다. ㅇ>-< 주변을 둘러보니 동해안에서는 보기 힘든 제주도 특유의 나무들과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흔하게 보이더군요. 마치 베트남에 다시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풍경이었습니다. 함께온 관광객 일행들과 함께 외돌개 올레길을 따라 이동했습니다. 길이 깔끔하게 잘 정비되어 있고 주변의 풍경하고도 전혀 어색하지 않고 잘 어울려도 데이트 코스로도 좋아보이더군요. 올레길을 따라 계속 걸어가니 어느새 숲이 사라지고 탁 트인

첫 제주도 여행기 (4) - 카멜리아 힐
제주도 여행의 둘째날인 8월 31일 오전 9시에는 첫 코스로 카멜리아 힐에 방문했습니다. 패키지 여행으로 가서 자유는 없지만 대신에 각 관광지마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빨리 둘러볼 수 있는 장점이 있더군요. 처음으로 가본 카멜리아 힐은 왠지 도쿄의 신주쿠 공원을 연상케할 정도로 초록과 파란색이 매우 아름다운 공원이었습니다. ㅎㅎ 카멜리아 힐은 역사가 30년이나 되는 동양에서 제일 큰 동백수목원으로서 80개국의 동백나무 500여 품종 6000여 그루가 심어져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동백과 잘 어울리는 제주자생식물도 250종이나 있다는군요. 물론 여름이 거의 끝난 시기에 와서 그런지 기대했던 동백꽃은 별로 보지 못했습니다만, 그래도 푸르른 숲 속에서 요 몇달간 지친 심신이 저절로 치유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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