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포스트: 282|아이템:메이저리그(145)
Tags

Posts

282 posts

마츠자카에 대한 한국메이저리그팬들의 부당한 평가를 보며 느끼는 씁쓸함.

野球,baseball|2012년 6월 15일

지난 2008년 마츠자카 다이스케가 노모 히데오에 이어 아시아투수로써는 두번째로 방어율 2점대를 기록한 선발투수가 되자, 특히 한국의 일부팬들에게서는 도망가는 피칭덕으로 이과 같은 호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라는 다소 어이없는 반응들이 상당히 많았다. 만일 도망가는 피칭만 하면 구위가 없는데도 그런 호성적이 가능할 것이라면 그 어떤 투수들도 그렇게 했을 것이다. 마츠자카의 2008년 한 경기당 여사사구율은 5.05로 리그 꼴지였다. 이 수치를 두고 상당수의 한국의 메이저리그팬들은 일본에서는 구위로 찍어누를 수 있었으나 그럴 수 없는 메이저리그에서는 결국 피해가는 피칭으로 일관하다보니 그렇게 높은 여사사구율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생각해보자. 구위에 자신이 없어 리그 최악의 여사사구율을

데자뷰

Hyth의 방랑일지|2012년 6월 11일

오늘 새벽(현지시간 10일 낮) 있었던 텍사스:샌프 인터리그에서 나온 장면. 올 초 어디선가 봤던 기억이 있는 장면이 머나먼 쌀국땅에서 펼쳐졌다;; (그때와 주자 위치가 다르긴 하지만) 참고로 오늘 이걸 당한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4월 한화와 태양광 관련된 5년짜리 스폰서 협약 체결(-_-) 관련링크 돈과 함께 무형의 기운까지 스폰한듯(쿨럭)

축구와 관련하여 메이저리그를 최고의 리그라고 부를 수 없는 이유

野球,baseball|2012년 6월 9일

이전 글에서 메이저리그의 미끄럽고 경사가 가파른 마운드와 미끄러운 공식구의 재질때문에 일본투수들이 얼마나 적응에 애를 먹는지에 대해서 여러번 이야기한 바있다. 심지어 비교적 순조롭게 적응했다고 알려져 있는 사사키와 사이토오 같은 투수들도 투구폼을 바꾸는 작업을 해서야 볼이 손에서 빠져 뜨는 제구난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마츠자카도 메이저리그에 와서는 제구를 잡기위해 계속해서 개조작업을 해왔지만 불안정한 투구를 고치는데에는 실패했다. 다르비슈도 마찬가지다. 보폭을 줄여보기도 하고 다시 일본시절의 투구폼으로 돌아가는등의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것을 보면 마츠자카 못지 않은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다르비슈의 제구난을 보면 특히 포심패스트볼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진다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

세계프로야구에서의 일본프로야구의 역할

野球,baseball|2012년 6월 4일

메이저리그의 산하기구인 트리플a는 단순히 메이저리그에 선수를 공급하는 역할 이상을 하고 있다. 일본리그, 한국리그, 대만리그와 같은 아시아권의 프로리그에도 선수를 공급하는 하부기구로써 요긴하게 활용되고 있기때문이다. 북미프로야구리그에는 전 세계의 야구에 재능을 가진 이들이 모여드는 곳으로 엄청난 포텐셜을 숨기고 있는 유망주들로 넘쳐난다. 따라서 그 경쟁이란 것은 실로 엄청나다.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이런 치열한 경쟁속에서 살아남아 눈에 드는 선수들들 그저 픽업하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다. 이런 치열한 경쟁구도는 이른바 대기만성형의 선수에게는 매우 불리하게 작용한다. 워낙 메이저리그 승격을 꿈꾸는 마이너리그의 유망주들이 많다보니 구단에서는 두각을 나타내는 젊은 선수들을 픽업하면 그만이기때문이다. 20대 중반